2019/03 9

복움나눔사역연구소 첫 모임

​​​​ 복음나눔사역연구소 첫 모임... 이런 거 무지 귀찮아하고 힘들어하는데.... 어찌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늘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 나와는 일면식도 없었던 목사님들이 모였다. 공부한지가 2-3년이 지났는데도 복음나눔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목사님들과 나누면서 눈물날 뻔 했다.. ㅠㅠㅠ 복음 앞에서 치열하시구나.... 몸부림치시는구나.... 그 과정을 함께 겪고 계시는구나..... 그런 동역자들이 있어서 또한 감사했다. 그런 바램이 있다. 복음 중심의 컨텐츠를 나누고 싶다. 특히 교회학교 커리큘럼을 나누고 싶다. 시골교회, 개척교회 목사님들과 함께.... 그 마음을 알기에.....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나도 몰라 ㅎㅎㅎ

10년의 시간이 지나서

​ 10년의 시간이 지나 만나는 사람들.... 지연, 미선은 같은 공동체 있기에 늘 보면서 함께 하지만 수연은 사모로. 윤희는 온누리에서 살아가고 있다. 함께 했던 시간이 있기에 이야기 할 수 있고, 나눌 수 있고..... 갈수록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기도하며 시간이 갈수록 아름다운 삶이 되기를!!! 많은 사랑의 빚을 졌던 사람들이다. 내가 기도함으로 그 빚을 갚아야 하는.... 내 마음에는 고마움이다...

꿈꾸는교회 5주년 영상

5년의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지나왔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 힘들다고 하던데, 사실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다.엄청난 계획과 로드맵으로 온 것도 아니고, 주어진 것들을 하나씩 감당하면서 왔고, 다만 복음 앞에 치열하게 응답하는 시간이었다. 참 많은 만남이 있었다. 기쁨을 주는 만남도, 상처를 주는 만남도, 기대감을 주는 만남도..... 그럼에도 가장 감사한 만남은 한결같이 그 자리에 있어줬던 사람들이다. 중요한 순간마다 그 자리를 지켜준 사람들. 상황과 환경과 관계없이 함께 해준 사람들. 그들로 인해 여기까지 왔음을.....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될 수 없음을.... 돈이 될 수 없음을..... 세상적 가치가 될 수 없음을.....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뿐임을!!! 그것이 얼마나 모든 것을 자유하게 하는지..

종훈, 서현이의 중학교생활

​ 일반학교를 포기하고 대안학교를 선택했다. 그만큼의 대가를 지불해야했다. 경제적인 대가를.... 미래 진로에 대한 대가를..... 기존 관계와 만남의 대가를..... 부모의 욕심의 대가를..... 지금까지는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이 하나님 이야기를 하는 것.... 건강하게 지금 시간을 보내는 것.... 부모와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아주기를..!! 주신 삶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기를..!! 시간이 갈수록 아름다운 삶을 살기를..!!!

아이들과 함께 성경공부

종훈, 서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매일 집에서 10분 성경공부를 하게 합니다. 그런데 제가 시간이 안되기에 몰아서 공부를 합니다.이번 주부터 5주간 매 주 토요일 저녁 8:30분에 '성경알아가기'를 공부하려고 합니다. 그것을 위해 keynote도 준비했습니다.사실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성경알아가기'를 위해서 준비한 것인데 아이들과 먼저 해 보려고 합니다.성경의 큰그림을 그리도록 도와주고, 그것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기 때문이지요. 그것이 가장 큰 바탕이기에....또한 3/16일부터 매주 토요일 10:30-12:30분에 5주간 '성경알아가기'가 시작됩니다. 복음나눔 마치시고 꼭 들어야 할 공부입니다. 꼭 들으시기를!!!

아들이 친구신청을 했다;;;;;

“아들이 친구신청을 했다”종훈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1년간 전자매체를 아예 사용하지 못하게 하며 핸드폰 자체를 개통하지 못하게 한다. 1년이 끝나는 첫 날! 나에게 바로 페북 신청을 했다;;;종훈이가 예전부터 그랬다. “페북 친구부터 신청할꺼라고.,,”그러면 나는 이렇게 말했다. “부모자식간에는 친구하는거 아니야~”야.. 이 미묘한 감정은 뭐지~~~ 컸다는 대견함도 아니고~신청을 받아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ㅎㅎㅎㅎㅎ

꿈꾸는 교육공동체를 준비하며....

하나님께서 인도해가시는 길이 있다. 그 길을 하나씩 걷다보면 나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만나고, 그 길을 걷게 된다. 그러면서 요즘에 드는 마음과 생각이 바로 '학교'이다. 철저한 이 시대의 교육, 자본주의 중심적인 교육에서 아이들을 건강하게 자라가는 것은 어렵다. 아이들도 어렵지만 부모들도 어렵다.그런데 어렵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대안을 줘야 하고, 대안을 만들어줘야 한다.교육과 교회를 어떻게 하나로 만들어갈까? 고민을 하다가 주어진 마음.... 한국교회에서는 무척이나 낯선 것이겠지만.... 시작을 해보려고 한다.이번 주부터 계속 교육전문가들을 만난다. 그 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한 생각들이 주어지기를..... 꿈을 꿀 때 첫 시작은 도메인 구입부터!! "www.dreamingschool.net"꿈꾸..

종훈이가 고백하는 하나님

​ 저녁먹다가 종훈이의 입에서 하나님 이야기가 나왔다. '하나님을 만난다는게 뭐에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만나는거에요?' '기도를 열심히 했는데 못 만났어요!"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이 무엇인지 한참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줬다. 지난 주에 청년부 수련회를 함께 갔다. 가면서 아빠가 만난 하나님 이야기를 해주면서 종훈이의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그 이야기를 듣고 어제 밤에 열심히 기도를 했나보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들에게 상품과 함께 내건 문제! 로마서 8:1-2절에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100가지 찾기! 어떤 하나님을 찾아가지고 올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