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3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4. 교회학교에서는 '순종'을 배운다

포스트모던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나타나는 것은권위에 대한 저항이다.왜 그럴까?지금 청년을 'MZ세대'라고 말하는데,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이다.이들의 부모세대가 경험한 것은가장 중요한 사건은 '민주화'와 'IMF'이다.부모세대가 자신들의 경험으로 자녀를 양육하기에권위에 대한 거부로자녀들의 의견을 물어주고,내 이익에 반하면 언제든지 거부할 수 있다.그래서 가정의 결정권은 '자녀'에게 있게 된다.이런 모습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은 바로 '학교'이다.결국 교육현장이 무너져 버렸다.이것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것이기도 하다.권위에 대해 '순종'하지 못하는 것은결국 자기 바운더리를 넘어가지 못하게 된다.권위가 무조건 옳다고 할 수 없지만기본적으로 내 바운더리를 넘어서게 한다.다 이해할 수 없고, 다 받아들여지지..

[ 부모교육 98 ] 가정의 기준을 세우고 함께 지키는 훈련을 하라

기준이 없는 사람은 없다.다만 자신의 기준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과기준이 없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부모는 가정의 리더이다.그러기에 부모에게는 기준이 있다.물론 기준을 아는 부모가 있고, 모르는 부모가 있을 뿐이다.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기준을 모르는 부모이다.부모가 자기 자신의 기준을 모른다는 것은자기 자신이 기준이라는 말이다.그러기에 자신의 감정과 상황에 따라 기준이 달라진다.어떤 날은 숙제 안하고 나가서 놀아도 되고,어떤 날은 숙제 안하고 나가면 화를 낸다.부모의 입장에서는 자신도 모르기에 그게 당연한 것이고,자녀 입장에서는 그냥 폭탄을 맞은 것이다.가정에서 기준이 없는 가정은자녀들이 밖에서도 기준이 없다.학교에서의 규칙,교회에서의 규칙, 사회생활에서의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결국 ..

[ 부모교육 75 ] 나만의 컨텐츠를 가진 자녀로 키우려면

지금 시대는 '강연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저기 많은 강연이 있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스토리가 담긴 강연을 좋아한다. 고난과 어려움, 그것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만들어간 삶의 이야기.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에 환호한다. 자신만의 이야기, 나만의 컨텐츠를 가진 사람들에게 환호한다. 이제는 그것이 경쟁력이다. 부모들은 자녀가 어려움 없이 살아가기 원한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그런 아이들에게 나만의 스토리가 없다. 컨텐츠가 없는 아이가 된다. 나의 컨텐츠가 없는 아이는 다른 사람의 컨텐츠를 따라갈 수 밖에 없다. 세상 사람들은 편하고 쉬운 길을 가려고 하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어렵고 힘든 길을 가려고 한다. 고난의 자리로 향한다. 어려움의 자리로 향한다. 사막과 광야로 향한다. 왜냐하면 그 자리에서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