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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49] 자녀의 정체성이 정돈되면 부모와 다툼이 일어난다

재학생 아이들은 성경 과목 중에서 이번학기에는 '정체성'을 배우기 시작했다. 정체성은 존재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며, 앞으로 아이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내용이다. 지금까지 자녀들의 정체성은 부모가 규정했다. 부모가 살아온 삶의 패턴으로 자녀를 대했다. 영적으로 부모에게 열려진 문은 자녀에게도 그대로 전해진다. 예를 들면 부모에게 주어진 두려움과 불신의 문은 자녀에게도 그대로 드러나고 나타난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지만 그것 역시도 이기적인 인간의 사랑이기에 부모의 상처와 아픔과 지난 삶이 그대로 담겨진다. 바로 그것이 자녀의 '정체성'이 된다. 그런데 이것이 무의식의 영역이기에 부모가 규정한 부정적 정체성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며 살아가지만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

[묵상] 마태복음(Matthew)14:13 - 14:21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15 저녁때가 되니,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말하였다. "여기는 빈 들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그러니 무리를 헤쳐 보내어, 제각기 먹을 것을 사먹게,마을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물러갈 필요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17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저녁이 되어 사람들이 굶주림. 그들에게 저녁을 먹게 해야 하는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시지만 그들에게 있는 것은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8 이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것들을 이리로 가..

'인간의 덫'

목회를 하면서 늘 드는 고민은 '인간은 변하는가?'이다. 지금까지의 결론은 "인간은 변하지만 변하지 않음을 선택한다"는 점이다. 물론 변화하는 이들도 참 많다. 왜 그럴까? 이 부분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자신이 가진 '믿음'이다. 이것은 무의식의 영역이고, 자신이 이러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도 모른다. 그러기에 주변이 아무리 변하고, 상황이 아무리 변해도 결국 자신의 관점으로 주변과 상황을 바라본다. 결국 '원점'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수고하고 노력해도 그 수고와 노력을 의미없게 만들어 버린다. 그러면 결국 원래대로 돌아가게 되고, 스스로는 자신의 생각이 '맞다'는 결론을 내린다. 물론 스스로가 그 결론으로 몰아가게 한 것이다. 그러한 구조를 설명해주는 것이 '심리도식'이다. '인간의..

[묵상] 마태복음(Matthew)13:44 - 13:58

44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 놓은 보물과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면, 제자리에 숨겨 두고, 기뻐하며 집에 돌아가서는,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산다." 45 "또 하늘 나라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상인과 같다. 46 그가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면, 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것을 산다." 토요아침 자유묵상 하나님 나라를 내가 서 있는 그 자리에서 발견된다. 의외로 모습으로... 내가 원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내 기대와 다르기에 실망하고 낙심하지만 결국 그것은 내 인생을 걸만한 가치가 된다. 내가 원한대로 되지 않는 것.. 내 생각과 다른 것, 내 방향대로 되지 않는 것. 그것이 축복인 이유는 바로 거기에 하나님 나라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기도 하나님! 그 자리에 깊이 들..

[묵상] 마태복음(Matthew)13:31 - 13:43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32 겨자씨는 어떤 씨보다 더 작은 것이지만, 눈에 보이지도 않는 겨자씨. 어떤 가능성도 보이지 말씀과 그 능력.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2.... 자라면 어떤 풀보다 더 커져서 나무가 된다 말씀은 능력이다. 말씀은 그 자체로 힘이 있어 자체적으로 확장한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세워가신다. GOOD 32..... 그리하여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모든 것을 품어내시는 하나님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 나라는 이미 확장되고 있다. 보기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드러나지 않아도. 바로 그것이 믿음이다. 인간의 노력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기에 하는 응답이다. 은혜는 모든 것의 동기이다. 그러기에 한 걸음을 내딛는다...

[묵상] 마태복음(Matthew)13:18-30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25 사람들이 잠자는 동안에 원수가 와서, 밀 가운데에 4)가라지를 뿌리고 갔다. 26 밀이 줄기가 나서 열매를 맺을 때에, 가라지도 보였다 원수가 와서 뿌리고 간 가라지. 열매가 맺힐 때에 함께 맺히게 되었다.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0 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도우심이다. 기다려주시는 하나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GOOD 30... 추수할 때에, 내가 추수꾼에게, 먼저 가라지를 뽑아 단으로 묶어서 불태워 버리고, 밀은 내 곳간에 거두어들이라고 하겠다.' 모든 것을 정리하시고 정돈하시는 하나님 더 깊은 묵상으로 우리 눈에는 불합리한 것만 보인다. 도저히 ..

[묵상] 마태복음(Matthew)13:1-17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4....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니 밭이 모두 다르다. 각자의 모습과 삶의 아픔과 상처로 만들어진 밭.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 "보아라, 씨를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씨를 뿌리시는 하나님,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생명의 씨앗을 뿌려주시는 하나님 GOOD 8 그러나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져서 열매를 맺었는데, 어떤 것은 백 배가 되고, 어떤 것은 육십 배가 되고,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었다. 좋은 밭은 씨앗으로 많은 열매를 맺었다.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이 뿌리는 씨앗은 완벽하다. 온전하다. 하나님이 뿌리시는 것이기에...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밭이다. 우리 주신 것들이 풀어지지 못하는 것은..

[묵상] 마태복음(Matthew)12:38 - 12:50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38 그 때에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에게서 표징을 보았으면 합니다." 이미 예수님이 많은 것을 보여주셨음에도 표징을 보여달라고 하는 이들.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40 요나가 사흘 낮과 사흘 밤 동안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사흘 낮과 사흘 밤 동안을 땅 속에 있을 것이다. 모든 표징의 최고는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GOOD 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서, 이 세대를 정죄할 것이다. 결국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심판의 기준이 된다. 더 깊은 묵상으로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을 요구한다. 더 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것의..

[묵상] 마태복음(Matthew)12:31 - 12:37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31 사람들이 무슨 죄를 짓든지, 무슨 신성 모독적인 말을 하든지, 죄를 짓는 것은 인간의 모습이다.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1...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이길 수 없음을... 이길 수 없고, 이겨서도 안되는 것임을... 하나님이 하신 일을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음을... GOOD 더 깊은 묵상으로 이 땅에서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지만 성령 하나님이 하신 일을 모독하며, 거부하며 어디서도 용서 받을 수 없다. 그것이 우리에게 복음이다. 사단이 하는 말이 거짓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단이 뭐라고 우리 안에 거짓 이야기를 해도, 사단이 용서받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꿈꾸는교육공동체 성경커리큘럼

꿈꾸는교육공동체 커리큘럼 안. 중등과정 1-2년차는 성경의 이야기 중심으로 성경을 가르친다. 성경의 주제, 4가지 구조, 15가지 시대, 45가지 이야기를 가르치며 성경의 시간순서, 즉 이야기대로 이해하게 한다. 그리고 2학년 4학기에 성경 이야기를 기초로 시가서, 예언서, 서신서가 들어가면서 큰 그림을 맞추는 형태이다. 이것이 되면 그것을 기초로 3년차에 정체성, 그리고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영적전쟁을 다루게 된다. 정체성은 너무나 중요한 핵심이며, 그 정체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영적전쟁은 신비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것이다. 아마도 지금 아이들이 겪고 있는 모습 그대로일 것이다. 그것이 되면 고등과정이 되는 4년차에는 교리를 중심으로 가르치며, 5-6년차에는 기독교세계관을 가르치며 아이들에게 세상을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