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영화 번개 ! 쉬는 날이지만 청년들과 함께 번개..... 목회를 하면서 이런 것이 사역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 삶의 일부분처럼 자연스러워서... 아마 내가 즐기면서 왔기에..!! 그랬더니 아내가 하는 말 “제가 수고한거죠...” 돌아보니 그랬다... 가정과 사역의 경계가 없었다. 참 열심히 했다.... 그래서 감사했다. 가정이 수고했고, 그 수고가 사역의 열매로 맺혀진다. 이제 내가 이럴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다. 이제는 청년부 교역자들이 해줘야 할텐데..... 하라고 할 수도 없고.... 지켜볼 수도 없고.... ㅎㅎㅎㅎ 영화와 식사를 하고 나는 성경공부를 하러 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