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 1816

[묵상] 마가복음(Mark)8:14 - 8:26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5 그 때에 예수께서는 다시 그 사람의 두 눈에 손을 얹으셨다. 더 깊은 묵상으로 예수님의 실패.... 어찌보면 실패다.. 그런데 실패해주신다. 우리를 위해.. 우리 인생은 어찌보면 늘 실패다. 잘하는 것 같아 보여도 실패고, 못하는 것은 원래 실패다. 예수님도 다시 하신다. 그러기에 우리도 다시 하는 것이다. 넘어지지만 다시 일어나는 이유. 예수님도 다시 하셨기 때문이다. 10주년이 되면서 교회의 두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동시에 나에게도 두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간과 다르게 살아내기를.. 또한 다른 성장이 있기를 기도한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주님도 다시 하시는 것을 보며 다시금 한걸음 나아감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후회하고, ..

[묵상] 마가복음(Mark)8:1 - 8:13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7.....예수께서 그것을 축복하신 뒤에, 그것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셨다. 더 깊은 묵상으로 말씀을 보면서 든 생각.. 나는 염려하고 하나님은 일하시고... 돌아보면 그 염려는 무엇일까... 염려는 하나님께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한다. 염려 때문에 하나님을 보게 되고 찾게 된다. 그것 역시도 믿음이 싸움이 아닐까.. 답 없는 현실을 풀어내시는 것은 하나님이시다. 답이 나왔기에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답이 없기에 그것이 더 중요하리라. 그 분이 이끄신다는 믿음... 그 분이 풀어가신다는 믿음... 그 분이 채워가신다는 믿음.... 결국 그 믿음이 오늘을 누리며 자유하게 한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더 많은 책임이 느껴지며 더 많은 부담감으로 다가..

[묵상] 마가복음(Mark)7:24 - 7:37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7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자녀들을 먼저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이 먹을 빵을 집어서 개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28 그러나 그 여자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개들도 자녀들이 흘리는 부스러기는 얻어먹습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예수님은 여인에게 매정하게 하신다. 예수님이 당연히 고쳐주셔야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여인은 예수님 나아가서 어떤 대접을 받더라도 나아간다! 바로 거기에서 회복이 부어진다. 현실로 넘어지고, 상황으로 넘어지고 관게로 넘어지고.... 그래서 나아가지 않는다. 아침에 눈을 뜨며 했던 고백은 결국 '내어드림'이었다. 주신 은혜 안에서 나를 지키려고 하..

[묵상] 마가복음(Mark)7:14 - 7:23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3 이런 악한 것이 모두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힌다." 더 깊은 묵상으로 몸 외부에 있는 것이 나를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하신다. 나를 더럽히는 것은 무엇일까? 그러한 나를 더럽히는 내 마음은 무엇인가? 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이리라... 더 깊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본다. 나만의 대비책으로 나만의 웅덩이를 파고, 가두지 못할 물을 가두는 것이 아닐까.. 목회도.. 내 삶도.. 10년의 시간을 그렇게 왔음에도 여전히 그러한 싸움을 하고 있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내 모습을 보게 하시고, 그 모습 가운데 더 깊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나에게 답이 하나도 없었는데, 하..

[묵상] 마가복음(Mark)7:1 - 7:13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9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가 듣고 싶은 것을 들으려고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건 너무 당연하다. 듣고 싶은 것을 듣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믿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다보니 결국 말씀을 내가 내 방식대로 이용하게 된다. 결국 그것은 다른 사람을 향한 비난으로 드러난다. 내 안에 그런 마음이 있는지 돌아본다. 나이가 들면서 누군가에 대한 미움과 비난은 그리 크지 않다. 내 부족함과 연약함이 더 크게 보이지... 다만 상대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 크게 다가온다. 말씀은 비난과 정죄의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드러나는 것임을......

[묵상] 마가복음(Mark)6:45 - 6:56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46 그들과 헤어지신 뒤에, 예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올라가셨다. 47 날이 저물었을 때에, 제자들이 탄 배는 바다 한가운데 있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셨다. 더 깊은 묵상으로 예수님의 일과는 홀로 있음과 사역하심이다. 하나님 앞에서의 홀로 있음, 그리고 그 홀로 있음을 기초로 한 하나님의 사역. 그러한 사역이 지치셨을텐데, 예수님은 그 부르심을 따라 사역하셨다. 그리고 또 홀로 남아 하나님 앞에 머무셨다. 이런 저런 시간을 지나면서 하나님 앞에 더 머물라는 마음을 주신다. 그래야 그 시간들을 살아낼 수 있으니까...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홀로 남는 것은 참 쉽지 않다. 오랜 시간 그런 것을 많이 경험하고 그래도 쉽지 않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

[묵상] 마가복음(Mark)6:14 - 6:29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6 그런데 헤롯이 이런 소문을 듣고서 말하기를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살아났구나" 하였다. 더 깊은 묵상으로 헤롯은 예수님을 보면서 자신의 잘못이 떠오른다. 바로 그것이 인간이다. 신이라는 존재 앞에서 인간은 결국 자신의 먼지됨을 고백하게 된다. 자신의 더러움을 보게 된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다. 그것이 자책이 되는지, 그것이 주님을 향한 믿음이 되는지.... 나에게 답이 없음을 알아갈 때 더 깊이 하나님을 경험하게 깨닫게 된다. 바로 그것이 신앙의 이유이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시간이 갈수록 나에게 답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것이 자책을 넘어 하나님을 보기 원합니다. 그러기에 더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모하고 향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더 ..

'포기하는 십자가'가 아니라 '누리기 위한 십자가'

복음나눔 STEP2를 하게 되면 '십자가'에 대해 나누는데, 이 부분에 들어가면 부담스러워한다. 왜 일까? 왜 '십자가'라는 말이 이토록 부담스러울까? '십자가'를 여전히 BAD의 관점에서 보기 때문이다. 내 것을 내려놔야 하고, 내 것을 포기해야 하고, 내가 희생하고, 양보해야 하고... 결국 내 것을 잃어버리는 개념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속량'해 주셨고, '십자가'의 의미를 완전히 다르게 하셨다. '십자가'는 내 것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누리기 위함이다. 내 것을 내려뇌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누리기 위함이다. 내 고집을 버려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의 햇살을 누리기 위함이다. 누군가 이런 질문을 했다. "목사님! 교회생활을 하면 복을 받나요? 헌금을 ..

[묵상] 마가복음(Mark)6:1 - 6:13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5 예수께서는 다만 몇몇 병자에게 손을 얹어서 고쳐 주신 것 밖에는, 거기서는 아무 기적도 행하실 수 없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예수님의 기적은 고향에서는 많이 없었다. 기적이 주어지지 않는 이유는 그들 안에 그 분을 향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믿음은 그 분을 누리는 통로이기에.. 내 안에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는 영역은 무엇일까? 내 안에 갇혀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은혜의 햇살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step2를 계속 강의하면서 내 안에 더 깊은 모습을 보게 된다. 또한 내 안에 있는 갈망함도 보게 된다. 결국 그 분을 향한 믿음 뿐임을..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은혜의 햇살을 비춰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햇살을 온..

[묵상] 마가복음(Mark)5:35 - 5:43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더 깊은 묵상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 그런데 예수님은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신다. 정말 믿기만 하면 될까? 믿기만 하는 시간에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감당해야 할 것이 많아지면서 눈을 뜨면 나도 모르게 걱정이 밀려온다. 그리고 그것을 풀어갈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내 안에 답을 찾겠다고 고민하고 있다. 하루를 시작하며 다시금 주님의 음성 앞에 무릎꿇는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답이 없음을 알 때,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그 음성으로 인해 다시금 나아갑니다. 또한 답 없음을 알면서도 답을 찾아가고 있는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다시금 믿음의 싸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