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주제별 이야기/기도 7

하루의 첫 시간을 내어드리라

말씀묵상과 기도에 대한 공부를 할 때 늘 던져지는 질문은 묵상과 기도는 언제 하면 좋냐는 것이다. 그런데 돌아보면서 묵상과 기도는 아침에 하는 것이 제일 좋다. 왜냐하면 일상으로 들어가면 마음에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일과가 시작되면 해야 할 일이 밀려오고 여러가지 많은 생각 안에서 살기에 일과 속에서 시간을 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예수님도 언제나 새벽에 기도하러 가셨다. 왜 그러셨을까? 하셔야 할 사역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기도함으로 사역을 시작하셔야 하고, 기도없이 사역할 수 없으셨기 때문이리라.. 그렇다고 저녁이나 밤에 가능한가? 그렇지도 않다. 피곤하기에 들어와서 쉬고 자야 한다. 그러다보면 묵상도 기도도 못하게 된다.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일상을 묵상과 기도..

1시간 기도회를 하면서

기도하는 것이 어쩌면 너무 당연하지만 너무 낯설다. 지금 시대는 기도보다는 내가 행동하는 것이 더 빠르기에... 요즘 계속 1시간 기도회, 30분 기도회를 진행한다. 오늘은 아내기도회를 1시간 기도회로 진행했다. 1시간 동안 레벨 5의 소리로 기도하라고 요청했다. 기도하면서 본질적으로 모두 똑같지 않을까 생각했다. 기도하다가 힘들면 우리는 기도하지 않는다. 기도하다가 다른 생각이 들어오면 기도를 멈춘다. 결국 내 기도는 내 혼과 몸을 넘어가지 못한다. 그러기에 고난과 어려움을 이겨낼 힘이 없는 것이다. 아마도 내가 하는 일도 비슷하지 않을까.. 내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그만두고, 힘들면 포기해버리고.. 그러기에 그 다음 단계를 넘어가는 성장이 없다. 1시간 기도회가 진행되면서 그 시간에 많은 은혜를 주려..

1시간 기도자 20명이 세워지기를 구하며....

결국 하나님은 '기도'로 이끌어가신다. 돌아보면 참 많은 경로들을 거쳐 왔지만 그것은 '기도'라는 목적지로 '나와 교회'를 향하게 만든다.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해도 결국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삶이다.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없고, 그것이 없는 교회와 믿음생활도 없다. 그러면서 다음에 '30분 기도' 강의를 시작하면서 우리 교회에 1시간 기도자 20명이 세워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주어졌다. 매일 1시간씩 기도할 때 각자의 삶, 가정, 교회, 삶의 자리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올해는 20명의 기도자가 세워지기를 구한다. 여기에서부터 시작한다. 모든 성도들이 다같이 그렇게 하면 좋지만 그것이 쉽지 않음도 알기에... 1시간 20명의 기도자가 세워지기를.. 그들을 통해 교회의 영적흐름이 새롭게 되기를..

[성경공부 및 훈련 ]"30분 기도하기"

예수님을 믿음에도 두려움과 불안함이 많은 이유는 ''혼'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무리 생각하고, 고민한다고 풀어지지 않습니다. 푸는 방법은 영이 혼보다 더 커져야 합니다. 영이 커지는 통로가 무엇이냐? 바로 '기도'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우리의 기도는 '혼'의 기도입니다. 그래서 자기 중심적이고, 오랜 시간 기도할 수 없습니다. '혼'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영'의 기도로 넘어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계지점을 넘어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시간'입니다. 혼의 기도를 넘어 영의 기도가 있습니다. 혼의 기도는 내가 기도를 이끌지만 영의 기도는 성령님이 기도를 이끌어가십니다. 그것을 함께 나누고 훈련하려고 합니다. 원래는 1시간 기도를 하려고 했으나 여러분들이 처음부터 포기할..

1시간 기도

'하나님께서 이제는 기도의 자리로 부르신다' 구원을 받아도 혼이 크면 영을 이기지 못한다. 그 이유는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의지 역시도 육신의 영향을 받았기에 결국 자기 방식대로 결정하고 선택한다. 혼이 영이 이기는 방법은 다름아닌 '기도'이다. 물론 다른 길도 있지만 가장 선명한 것은 바로 '기도'이다. 두려움과 불안함과 염려가 많은 분들이 있다. 이유는 '혼'이 크기 때문이다. 아무리 애를 쓰고 수고를 해도 결코 영이 '혼'을 이길 수 없다. 우리의 영에 성령님이 계시지만 우리의 혼과 육을 돌파할 수가 없다. 교회 가족들에게 1시간 기도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 이유는 처음 기도할 때는 '혼의 기도'로 시작하지만 마지막에 비로소 '영의 기도'가 시작된다. 우리의 혼과 육이 ..

1시간 아내기도회

아침에 갑자기 주신 마음.... 방학이니까 쉬어야 하지만 기도해야 하는 마음을 주셔서 나눴는데 함께 하시겠다고 하시니 마지못해 기도회를 준비해본다. 기도가 부담이 아니라 특권임을... 땅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늘의 이야기임을.... 혼의 기도를 넘어 영의 기도가 있음을... 내가 이끄는 기도가 아니라 기도가 나를 이끄는 것임을... 모두가 다같이 경험하게 되기를 구한다. 훈련이 될수록 2시간 기도회.. 3시간 기도회.. 이렇게 풀어져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