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299

다시 개척하는 마음

꿈꾸는교회 10주년 예배를 지난 주일에 드렸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했고, 그 분들이 은혜의 통로가 되어주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근에 느끼는 것은 마치 다시 개척하는 느낌이다. 물론 지금은 모든 것이 너무 잘 갖춰져 있지만..... 교회 개척 처음할 때 한 주에 7-8팀씩 복음나눔을 했다. 그러고나면 집에 가서 바로 쓰러졌다. 그런데 요즘은 한 주에 12-13팀을 한다. 그런데 그것이 참 기쁨이 된다. 다른 것이 아니라 복음을 나누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그것들로 인해 변해가는 성도들도 너무 감사하고.. 그 가운데 내용이 정리가 되면서 다양한 교재의 모습으로 만들어져서 더욱 감사하고.. 10년은 준비의 시간, 10년은 풀어지는 시간. 그러기에 마음껏 풀어가시도록 나를 내어드려야 하는 시간..

[묵상] 마가복음(Mark)11:1 - 11:11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 어느 누가 '왜 이러는 거요?' 하고 물으면 '주님께서 쓰시려고 하십니다. 쓰시고 나면, 지체없이 이리로 돌려보내실 것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더 깊은 묵상으로 예전에는 묵상을 하면 주가 쓰시겠다가 늘 남았는데 오늘은 '돌려보내실 것입니다!'에 마음이 머물렀다. 돌아보면 성경은 모두 그 이야기이다. 처음부터 하나님의 것이었지만, 나에게 주시고, 나는 그것이 내 것이라고 생각하다가 상처입고,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은 달라고 하시고, 그리고 다시 돌려주신다. 하나님은 반드시 돌려주신다. 그러기에 내 것을 마음껏 드리는 것이다. 물론 그 돌려주심의 방법도 나는 이해할 수 없지만 내가 해야 할 응답은 내어드리는 것! 어떻게든 다시 거두게 하시며 돌려주시기..

[묵상] 마가복음(Mark)10:46 - 10:5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47 나사렛 사람 예수가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더 깊은 묵상으로 예수님은 바디매오를 지나가신다. 예수님은 왜 바디매오에게 가지 않으셨을까? 그런데 바디매오는 예수님에게 소리치고 예수님은 발걸음을 멈추고 고치시며 바디매오의 믿음을 말하신다. 나는 예수님의 걸음을 멈추게 할까? 소리를 지르며 나아가고 있을까? 때로는 나에게도 이런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급하심을 신뢰하지만 내 안에 갇혀진 생각과 마음을 넘어 하나님을 부르짖고 찾는 시간... 바로 이것도 하나님을 누리는 것일텐데...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부르짖고 찾을 수 있는 분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혼자 고민하고 애타는 것이 아니라 부르짖고 나아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내..

[묵상] 마가복음(Mark)10:32 - 10:45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9 그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시고,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것이다. 더 깊은 묵상으로 제자들은 자신들이 가고 싶어하는 길이 있었다. 예수님을 통해 성취하고 싶은 것.. 그러기에 예수님께 그런 부탁을 하는 것이고...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부탁을 들어주신다. 왜냐하면 결국 그 본질을 가게 하시기 때문이다. 인간의 욕망.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다. 다만 죄로 인해 그 방향이 달리졌을 뿐... 그리고 그 욕망의 방향을 바꿔 십자가의 길을 가게 하신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길을 억지로 가게 하지 않으신다. 그 모든 과정을 통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가게 하신다. 인격적인..

꿈꾸는교회 창립 10주년 감사영상

지난 10년의 시간. 사실 어떻게 지나왔는지 잘 모르겠다. 하루, 한 주, 한 달, 한 해... 많은 생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주어진 시간들을 살아가며 왔다. 그런데 돌아보니 여기까지 온 것도 기적이며, 은혜였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고, 오기도 하고, 가기도 했다. 그 시간들을 그렇게 함께 해준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것을... 그러기에 그것들이 의미가 있다. 함께 해줘서 고맙고..... 함께 해서 고맙고.... 함께 해 줄 것이기에 고맙고.... 교회는 그냥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이들의 수고와 헌신과 사랑으로 세워짐을 깨닫는다. 창립주일을 위해 수고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 교회가 뭐라고... 교회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 교회가 뭐 그리 의미있다고... 아..

[묵상] 마가복음(Mark)10:1 - 10:1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더 깊은 묵상으로 가정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 내가 선택한 것 이전에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 바로 이 부분이 가정의 기초이다. 이것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 그런데 이것은 가정 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 모든 것에 해당되는 것이리라... 바로 여기에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음을...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고백합니다. 그러기에 이 자리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주어진 모든 것을 감사합니다. 내 안의 불편함을 넘어 볼 수 있는 눈을 주시고, 이..

[묵상] 마가복음(Mark)9:38 - 9:50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9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막지 말아라 더 깊은 묵상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기적에 대해 그 이름을 욕할 수 없기에 막지 말라고 하신다. '내 편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오직 예수의 이름 아래에 있느냐는 것이다. 묵상하면서 목회하면서 지금까지 주신 많은 은혜와 내용.. 그 모든 것은 오직 예수님을 위한 것임을 그러기에 함께 했던 이들이 모두 나눠야 하는 것임을..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임을.... 그래서 오직 복음만이, 예수님만이 더 드러나야 함을... 앞으로는 어떻게 더 풀어내야 하는지 그것이 더 큰 고민이며 생각이리라... 더 풀어내고 나누며 함께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임을...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지난 시..

[묵상] 마가복음(Mark)9:30 - 9:37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더 깊은 묵상으로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생각하시고, 제자들은 자신의 성공을 생각한다. 묵상하면서 나는 지금 뭘 고민하는지 되짚어봤다. 계속 내 마음에 드는 생각과 마음.. 그것의 본질은 무엇일까? 십자가일까? 아니면 나일까? 나인 듯 싶다. 계속 내가 중심이 되서 뭔가를 보고 해결하려고 한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바라보며 거기에 나를 맞춰야 하는데 여전히 나는 내가 너무 중요하다 ㅠ 다만 지금은 그 길을 가는 것일뿐.. 바로 십자가의 길을....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침에 기도하고 말씀보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내가 더 중요하고, 내 관..

[묵상] 마가복음(Mark)9:14 - 9:29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내가 믿습니다. 믿음 없는 나를 도와주십시오." 더 깊은 묵상으로 말씀을 읽으면서 깨닫는다. 내가 믿음 없음을... 계속 머리 굴리며 살 길을 찾고 있음을.... 여전히 내 수단과 방법으로 찾고 있음을... 예수님이 아니어도 다르게 풀어갈 방법을 찾는다. 예수님 없어도 내가 생각하는 안전한 방법을 찾는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기도의 자리로 이끄신다. 하나님없이 살아갈 수 없는 현실과 상황으로... 그러면서 깨닫는다. 내 안에 정말 그 분을 향한 믿음이 없음을.... 아침에 다시금 기도의 자리로 나아간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믿음없음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그것이 기도의 자리가 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하나님만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