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2

'하루의 첫 시간 습관훈련'을 합시다!!

종종 성도들이 '묵상을 언제 하는게 좋냐?'고 묻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입니다. 자기계발서의 표현으로 하면 뇌는 하루의 일정을 보면서 필요한 에너지를 계산한다고 합니다. 어디에 얼만큼의 에너지를 써야 할지..... 어느 때 에너지를 집중해야할지... 그래서 그 예측대로 되면 힘들지 않지만, 예측대로 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침을 허겁지겁 시작하면 하루 종일 힘들고 피곤해질 겁니다. 왜냐하면 뇌가 그 에너지를 계산해야 하는데 예측되지 않기에 과부하가 걸리는거지요. 물론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의 뜻은 너무 먼 이야기겠지요. 아침에 묵상을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하루의 방향을 찾고 그 방향에 맞춰서 하루의 일정을 위해 기도하는 겁..

하나님 앞에 장애물을 만들지 말라

[ 레위기 16장 ] "...일곱째 달 곧 그 달 십일에......." 일상적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자신들의 죄를 회개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대속죄일'이라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십니다. 그 때 나아와서 너희들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용서함을 받으라는 겁니다. '죄'라고 하면 사람들은 여전히 불편합니다. 내가 틀렸다는 것이... 내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내가 어긋났다는 것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겁니다. 사실은 그것이 '죄성'입니다. 그런데 복음을 더 깊이 알아가면서 '죄'를 바라보는 관점도 조금씩 달라져 갑니다. 바로 하나님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입니다. 그러기에 '죄'에 대한 인식이 생기면 예전과는 다른 불편함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싫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아버림을 알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