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말씀 묵상과 나눔

교회를 꿈꾸며(4)

꿈꾸는꼬목사 2015. 3. 5. 06:14

"죄와 허물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1. 이것으로 누리는 교회의 축복은 바로 가족이다.
어떤 가족의 모습을 가져야 할까?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교회공동체에서 직분을 맡을수록 가야 할 자리이다.
다른 이들이 메인이 되고, 드러날 수 있도록 내어주고
끊임없이 다른 모퉁잇돌의 자리로 향하는 것이다.
사랑하기에 낮아지는 것이고, 
사랑하기에 구석자리로 가는 것이고,
사랑하기에 섬김의 자리에 서는 것이다.
안도현의 시처럼..'누군가의 배경이 되어주는 것'이다.

2. 지금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가 성전이지만, 동시에 함께 성전으로 지어져가야한다.
그러기에 우리 모두는 지금 '~ing' 하고 있는 중이다.
아무리 한심해보이고, 절망스러워 보여도...
그 모습이 전부가 아니다. ~ing하고 있다!!
그러기에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며 기대할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말..5년후, 10년후...
늘 지금 부족한 모습에 속상하고 마음 어렵지만...
5년후에는 조금 괜찮은 목사가 되어 있지 않을까~
10년후에는 지금보다 멋진 목사가 되어 있지 않을까~
왜 그런 기대가 가능할까? ~ing 중이기 때문이다.

가장 흉한 건물은 짓다가 멈춘 건물이다.
함께 성장함을 멈추지마라. 혼자 궁상떨고 있지마라. 
나 혼자 옳다고 홀로 있지마라.......보기 흉하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연결되고", "함께 지어져"가는 것이다.

교회에 대한 묵상을 하면서 놀라게 된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교회의 모습과 
지금 우리의 모습, 나의 모습이 너무 다르기에..
되돌아본다...
교회에 대한 나의 생각을...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성경적인 것인지....

- 3월 5일 아침예배 드림시티를 드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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