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5

[감사일기] 말씀의 방향이 감사의 방향이다

말씀묵상은 하루를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나의 생각, 나의 말, 나의 행동, 나의 선택까지.... 상황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하루의 첫 시간이 중요한 것이다. 말씀묵상을 통하여 보여주신 하나님에 대한 고백과 하나님 앞에서 '나'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나'에 맞는 생각, 말, 행동.... 그것이 하루 모든 삶에 드러나는 것이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해야 할 것은 '감사일기'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감사는 나에게 '좋은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한 반응이다. '좋은 일' 이미 여기에는 나의 관점이 담긴다. 내가 보기에 '좋은 일'이다. 하나님없이 살면서 만들어진 우리의 관점은 사실 '좋은 일'과 '나쁜 일'을 구분할 능력이 없다. 물론 감사한 일을 찾으려고 하면 우리..

[말씀묵상훈련] 주어진 하루의 삶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

[하루 첫 습관훈련]의 핵심은 '말씀묵상훈련'이다. 그 이유는 하루의 삶의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것이 적용할 수 있을까?" 우리는 내가 살아온 삶의 패턴으로 다른 사람들을 대한다. 그러기에 내 방식으로는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 변화는 '나'에게서 시작되지 않고 '말씀'에서 시작된다. 말씀묵상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듣게 되면 그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어떤 존재'인지를 묵상해야 한다. 그렇다면 그 존재로부터 나오는 '행동'이 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그 일이 어떤 일이든.... 그 대상이 무엇이든지 간에 하나님 앞에서 내 존재의 '행동'으로 대하면 된다. 예를 들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오늘 주일 말씀 통해서 알려주신 것은 '사람을 통해 나를 축복하시며..

[기도훈련] 기도하며 상상하기

말씀묵상을 통해 하루를 살아가는 삶의 방향이 정해지면 그 다음은 '기도'하는 것이다. 그 방향을 향해 잘 걸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말씀과 기도는 분리되지 않는다. 기도의 방향은 말씀의 방향이 되며 말씀의 방향은 기도를 결정한다. 여기에서 한 가지 더 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상상하며 기도하기'이다. 오늘 주신 말씀의 방향대로 살아가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오늘 주신 말씀을 가지고 내가 하는 만남, 프로젝트, 일 가운데 그 방향대로, 진행되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이것은 말씀 때문에 '상상' 할 수 있다. 이것이 '기도'이다. 우리는 생각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다. 생각은 내 머리의 활동이고, 상상은 다른 것이 내 안에 들어와야 가능하다. 그래서 생각하면 머리..

[기도훈련] 말씀묵상의 방향이 '기도'의 내용이 된다

[하루의 첫 습관훈련]의 핵심은 '말씀묵상'인데 그 이유는 하루 삶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아침에 알려주신 하나님의 성품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말씀묵상은 '기도'로 이어지게 된다. 복음에 대한 고백을 하게 되면 삶의 모든 것의 방향이 바뀌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기도이다. 우리가 가진 기도에 대한 몇 가지 오해가 있다. 첫째, 하나님께 기도해야 들어주신다. 둘째, 하나님은 나에게 뭔가를 주고 싶어하지 않으신다. 셋째, 열심히 기도해야 하나님이 들어주신다. 넷째, 응답이 안되면 내 정성이 부족한 것이다. .... 사실 이런 내용들은 굳이 표현하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내용이다. 결론만을 이야기하자면 기도는 하나님을 누리는 통로이다. 기도는 우리에게 주신 복음을 누리도록 돕..

묵상,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입니다 by 서승동

p.33 명상은 머릿속의 생각을 자꾸 없애고 비우려 하는 것이지만, 묵상은 근본적으로 생각을 온통 하나님으로 충만하게 채우는 것입니다. p.34 어떤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걱정과 근심이 늘고 마음이 무겁다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그 문제 속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p.38 사단의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p.44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생각할 때 초점을 두어야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의 성품이 내 성품 가운데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p.53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을 깊이 생각할 때, 우리는 그 분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p.57 우리는 먼저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