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3

꿈꾸는교육공동체에 자녀를 보내며

학교는 왜 다니는 걸까? 학교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 걸까? 또한 학교에서는 무엇을 가르치려고 하는걸까? 지금 논의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들으며 꿈꾸는교육공동체에 자녀를 보내고 한 학기를 마치며 고백하는 어머니의 고백이 참 귀하다. 내 자신과의 경쟁. 자신의 죄된 습관의 싸움. 부모와 자녀가 각자 믿음의 싸움. 기다림과 믿음. 공교육에서 결코 줄 수 없는 것들을 위해 부모들도, 자녀들도, 선생님들도 치열한 믿음의 싸움을 한다. 바로 여기에서 작은 희망의 씨앗을 본다. --------------------------------------------------- 나눔에 앞서 꿈꾸는 교육공동체의 지난 한 학기동안 소중한 경험과 깨달음의 은혜를 주시며 그 과정의 시간들을 허락하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

2019 드림빌더 수련회

[ 2019 드림빌더 수련회 ] 꿈꾸는교회의 리더쉽은 '드림빌더'라고 합니다. 매년 4월 셋째주에 모여서 지난 한 해를 나누고, 앞으로 진행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지금까지 꿈꾸는교회의 키워드는 4가지였습니다. 첫째, 복음 둘째, 청년 셋째, 부부, 가정 넷째, 드림스타(교회학교) 선택한 것은 아니었지만 결국 이러한 키워드가 중심이 되어서 진행되어져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청년과 부부중심입니다. 그 외의 영역은 다 감당할 수 없기에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번 드림빌더 수련회를 하면서 한 가지 키워드를 더 나눴습니다. 바로 '학교'입니다. 복음을 나누고, 성경을 알아가면서 우리의 교육이 얼마나 성경과 어긋나 있는지 알게 됩니다. 우리는 늦었지만 우리 자녀들은 다르게 교육하고 싶은데 방법이..

꿈꾸는교회 키워드

내일은 우리교회 리더쉽들과 모임을 갖는 날이다. 1년에 1번 만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교회의 상황과 현실, 그리고 재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5년을 돌아보면서 몇가지 흐름이 있었고 키워드가 있었다. 첫째, 복음 둘째, 청년 셋째, 부부/가정 넷째, 교회학교(다음세대) 다섯째, 대안학교 돌아보면 이러한 흐름으로 진행되어져 왔다. 물론 교회가 모든 것을 다할 수는 없고, 할 능력도 없다. 지금 우리 교회에게 주신 흐름이며, 범위이다. 못하기에 미안하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감당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 키워드를 가지고 앞으로 몇 년을 가야한다. 아마도 한동안 대안학교일꺼다. 하나님의 흐름에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