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며

꿈을 꾼다 잠시 힘겨운 날도 있겠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내일을 향해 나는 꿈을 꾼다

2020년에 주어진 가을

Part 4 주제별 글쓰기/나를 사랑하기 8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폴 김

내 안에 어떤 아픔 있는지 무시하고 지냈어 미안해 깊게 생각해봤자지 싶어 그냥 지내보려 했어 사실 기다리던 친구의 전화 그 한 통이 얼마나 좋은지 참 외로운 사람이었구나 참 외로운 사람이었구나 싶어 바쁜 일들 사이에 반가운 얼굴 재밌는 이야기 꽤 살만하다 생각했어 또 맛있는 먹거리와 날 무감각하게 만드는 이 모든 거 근데 나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나 봐 내 안에 여태 숨어 있던 어린 소년이 말을 걸어와 오랜만이야 어렵게 말 거네 사실 사실 그동안 많이 아팠다고 어렵게 어른이 된 지금에 와 옛이야기들을 굳이 꺼내놓는 게 부질없는 일이라며 마주하려 하지 않았던 날 후회해 나 사는 게 바쁘단 핑계로 나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나 봐 나는 나를 사랑한 게 아니었나 봐

[ 나를 사랑하기 ] 04-2. 편파적으로 나의 편이 되어주기

처음 시작하면서 두 가지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했습니다. 사랑받는 자, 사랑받지 못한 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사랑받지 못한 자'라는 정체성을 갖고 삽니다. 그러기에 그의 몸은 사랑받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죽어라 노력하며 몸부림을 칩니다. 그러기에 '사랑받지 못한 자'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면 칭찬해주지만 그러기에 그의 몸은 사랑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죽어라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아무리 가져도, 아무리 성공해도, 아무리 성취해도 행복하지 않은 겁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화려해도 결국 나는 '사랑받지 못한 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가는 사람의 정체성은 '사랑받는 자'입니다. '사랑받는 자'는 하나님없이 살면서 만들어진 죄의 습관으로 물든 ..

[ 나를 사랑하기 ] 04-1. '사랑하는 나'와 '사랑받는 나'를 구분하기

이제는 '나를 사랑하기'를 위한 구체적인 모습들에 대해서 하나씩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한 가지 정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기'라는 것은 '사랑하는 나'가 있고, '사랑받는 나'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사랑하는 나'와 '사랑받는 나'를 구분하는 겁니다. 둘을 구분을 하지 못하기에 누구를 사랑해야할지 모르고,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모르는 겁니다. '사랑하는 나'는 누구이며, '사랑받는 나'는 누구일까요? [ 사랑하는 나 ] 먼저 '사랑하는 나'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주체가 누구일까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사랑받는 자'라고 나눴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우리의 삶이 시작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사..

[ 나를 사랑하기 ] 05. 사랑받는 자가 살아가다

[ 어떻게 사랑받는 자가 되어가나 ] 우리는 지금까지 '사랑받는 자'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구체적인 방법 12가지를 나눴습니다. 물론 수 없이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방법' 자체가 아닙니다. 그 방법을 통하여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지느냐입니다. 건강하려면 운동을 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운동 그 자체가 '건강'은 아닙니다. 운동을 통하여 '건강'하게 되는 거지요. '사랑받는 자'로 살아가려면 나를 사랑하는 12가지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12가지 방법 그 자체가 '사랑받는 자'는 아닙니다. 12가지 방법을 통하여 '사랑받는 자'가 되어져가는 거지요.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는 한가지 고민을 만나게 됩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사랑받는 자로 살아가겠다'고 결심하지만, 작..

[ 나를 사랑하기 ] 04. 사랑받는 자가 되어가다

[ 나를 사랑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 ] 성경은 우리 인생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사랑받는 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단절된 세상은 우리에게 '사랑받는 자가 되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사랑받지 못한 자'라는 말입니다. 결국 인생은 둘 중 하나에서 시작됩니다. '사랑받는 자'와 '사랑받지 못한 자' 우리 인생을 어디에서부터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인생이 달라집니다. 우리는 세상의 이야기가 더 익숙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그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랑받는 자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며 사랑받을 수 있는 자격 조건을 갖추려고 몸부림칩니다. 그러다보니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수치심'이 있습니다. 내가 싫은 겁니다..

[ 나를 사랑하기 ] 03. 사랑받지 못한 자

[ 부정적인 것이 익숙한 우리 ] 성경은 우리 인생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어색할까요? 왜 이렇게 그것이 불편할까요? 왜 이렇게 그것이 내 마음에 다가오지 않을까요? 그 이유를 한 번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이 세상을 접했습니다. 이 세상이 주는 메시지를 듣고 보고 자랐고, 부모로부터 주어지는 수 많은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그러기에 내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당연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사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어떤 메시지를 보고 들으면서 자랐을까요? 한 심리학자에 따르면 아이가 성장하면서..

[ 나를 사랑하기 ] 02. 사랑받는 자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차원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인간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면 오해가 생깁니다. 어떤 자매는 부모님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자매에게는 너무나도 심한 열등감이 있습니다.이 자매는 왜 그럴까요? 그토록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왜 이런 열등감이 있을까요? 부모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과 가장 많이 닮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사랑입니다.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랑입니다. 그러기에 부모가 좋을 때는 자녀에게 모든 것을 다 해줄 것처럼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차가워지고 사랑을 빼앗아 버립니다. 그러면 자녀..

[ 나를 사랑하기 ] 01. 프롤로그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는데 모든 것이 엉망이 된 것 같은 날, 하루를 마무리하며 이해인 수녀님의 '나를 위로하는 날'이라는 시를 되뇌어 봅니다. 괜찮다고 말하고, 힘을 내라고 말하고, 이제부터 잘하면 된다고 말해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