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것을 마음껏 누리며

교회가 세상에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변화된 존재'입니다

Slow... Endless... Forever... Everlasting

Part 2 목회사역/꿈꾸는교육공동체 33

Story & School

요즘 관심갖고 있는 것이 '이야기'이다. 자연스럽게 세계관과 연결되고, 또한 '게임'과 연결된다. 이야기와 세계관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게임'에 관한 내용들이 많은데 게임은 세계관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방식이다. 그러기에 아이들이 게임을 많이 하면 게임에서 하는대로 현실에서 똑같이 행동한다고 할 수 없겠지만 그 게임이 가진 세계관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덕분에 게임을 연구중(?)이다. 최근에 게임회사 대표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참 많이 배웠다. 중간에 여러가지 논의와 고민이 있지만 이 부분을 가지고 '새로운 학교'에서 풀어내려고 고민한다.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대해 가진 이미지와 개념이 있다. 물론 지금 사회가 만든 것이기에 건강하지 않다. 그 생각을 가진 선생님과 학생으로 '새로운 학교'는..

[단상] 착하고 무능한 아이들????

모출판사 관계자 분과 이야기 하다가 대안학교에 대한 연구결과를 이야기하셨다. "20년 가까운 우리나라 대안학교 결론이 나왔습니다" 뭐냐고 물었더니 "착하고 무능한 아이들" 새로운 학교를 시작한다고 할 때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셨던 것은 '교회' 안에 갇혀서 세상과 소통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될까 염려이다. 정말 기독교신앙이 그런가? 정말 복음이 그런가? 복음은 세상과 소통하지 못하는 것일까? 아니라고 답하지만 우리 마음은 '사실 현실은 그렇다'고 생각한다. 도대체 뭐가 잘못된 것일까? 무엇을 놓친 것일까? 성경이야기를 해도 거기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을 수 있고, 성경 이야기를 안해도 거기에 하나님이 계실 수 있다. 이것을 이해할 때 세상과 교회의 구분이 아니라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갈 수 있다. 이것..

학교를 향하여 한걸음

2년전에 우리 교회 리더들에게 학교에 대한 마음을 나눴다. 물론 분위기는 '쌩'했다. 이런 저런 설명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떤 집사님이 나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계속 하니까 옆에 있던 남편 집사가 하는 말. "목사님에게 질문하지마! 목사님 하나도 모르셔!" 사실이었다. 나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하는데 내가 대답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마음만 있었지, 하나도 몰랐으니까.... 그리고 몇 일 후에 그 집사가 연락와서 하는 말! "목사님! 남편이 하는 말이 학교는 하나님이 주신 꿈 맞데요. 왜냐고 물었더니 목사님이 하나도 모르는데 하신다고 하잖아! 목사님에게 나온 생각이었으면 벌써 진행되었을꺼야!" 그 말을 듣고 엄청 웃었다. 맞다. 생각해보니 나에게서 나온 생각이라면 이미 다 진행이 되었을꺼다. ..

왜 '새로운 학교'를 하려고 하는가?

나는 왜 교회가 아니라 '학교'를 하려고 하는 것일까? 교회개척 준비를 하면서 집중한 것은 '복음'이었다. 교회의 시작은 '복음'이었기에 '복음'을 모르고 교회를 세워간다는 것은 말도 안되기에 '복음'을 알아가는데 집중했다. '복음'을 알아가다보니 '복음' 역시도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하나님 나라'와 성경전체 이야기를 배워갔다. 그러면서 세계역사도 하나님 나라 이야기 안에 있음을 보면서 세계역사를 공부했고, 자연스럽게 기독교세계관과 철학을 공부했다. 그러면서 너무나도 충격을 받았다. 내가 배웠던 것이 전부가 아니었음을... 내가 들었던 이야기가 정답이 아니었음을.... 내가 공부했던 것이 누군가의 '의도'였음을.....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이 이 시대가 주는 메세지였음을.....

"왜 적응을 하죠? 그냥 그대로 사는거지!"

우리 집의 두 아이는 '대안학교'를 다닌다. 첫째는 중학교 1학년 때 '이건 아니다' 싶어서 편입을, 둘째는 오빠를 따라 자연스럽게. 두 녀석을 보낼 때 무척이나 염려 되었다. 일반학교 생활에 특별한 불만이 없었던 아이에게 굳이 이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했고, 또한 우리 집안에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고, 그냥 남들이 하던대로 해야 하나 싶기도 했다. 하지만 옳고 그름을 떠나 하나님을 향해 우리 가정이 해야 할 응답이었지만 이 선택으로 아이들의 인생이 특별할 것이라 생각하지도 않았다. 시간이 갈수록 선명해지는 것은 어릴 때는 '구분'해서 교육시켜야 한다는 점이었다. 아이를 대안학교에 보내려고 할 때 많은 분들의 염려는 "나중에 대학교 가면 어떻게 다시 적응하려고 하냐?' 이 질문에는 이미 전제가 담..

축복의 통로가 되는 분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우리는 모두 통로일 뿐... 학교가 세워져가며 만나는 많은 축복의 통로... 아깝지 않은 물질이 어디 있으랴. '믿음은 행동'이라며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인정하며 흘려보내기로..... 그러기에 하나님이 마음껏 은혜를 주시는 것이리라. 하나님도 멋지시고, 이 분들도 멋지다. 기도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이성원 교장선생님

이성원 우리 교회 집사님이자, 꿈꾸는교육공동체 교장선생님. 집사님과의 만남은 소망교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망교회에서 첫 결혼예배인도가 바로 이성원 집사님과 최라헬 집사님 부부였다. 교회를 개척하면서 잠시 함께 했었고, 네덜란드 주재원으로 떠나면서 함께 못했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꿈꾸는교회에서 함께 하고 있다. 그러면서 몇 년전에 '5년후, 10년후 세 이레 아침예배'를 드리면서 각자가 하나님 앞에서 드려야 할 비전과 꿈을 담는 시간이 있었다. 그 때 SW라고 쓴 분이 '청소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는 글을 썼고, 그 글을 보자마자 하나님이 주셨던 감동이 바로 '이 사람'이었다. 나중에 그 글을 쓴 사람이 이성원집사님인 줄 알았다. 그러면서 시작된 것이 '꿈꾸는교육공동체'이다. 이제 공간을 ..

[교육계 학력쇼크]②"한글 해석본도 이해 못해"..학력붕괴 체감하는 교사들

과정이 중요하다고 결과가 의미없는 것은 아니다. 결과는 과정이 제대로 가는지를 보게 해주니까.... [교육계 학력쇼크]②"한글 해석본도 이해 못해"..학력붕괴 체감하는 교사들 고교 수포자·영포자 급증..교사들 "매년 학력저하 체감" 2017년 일제고사 폐지 후 기초학력 미달학생 꾸준히 늘어 문해력 떨어지는 학생들.."영어교재 한글해석도 이해 못해" 초1~중1 시험 안보는 학교..사교육 받는 학생과 학력 차만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얼마 전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2학년 교실. 교사가 한 학생에게 “너 이지적이다”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해당 학생이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이지(理智)’를 ‘easy’로 알아듣고 ‘내가 쉬워보이나’라며 불만을 나타냈다는 얘기다. 이 교사의 또 다른 일화다. 융통성이 없어 보..

첫째 학원비만 155만원…엄마는 오늘도 마트 알바를 뛴다

세상이 이야기하는 그 기준을 따라가기 위해 애를 쓴다. 자신의 삶도, 자녀의 삶도, 그 모든 것을 거기에 건다. 그리고 남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게 이 사회가 만들어가는 방식이기도 하다. 첫째 학원비만 155만원…엄마는 오늘도 마트 알바를 뛴다 [하수정의 돈(Money)텔마마] 입력2021.06.20 11:26 수정2021.06.20 11:27 20조 사교육 시장에 탈탈 털리는 유리지갑 사진=한경DB "수학 50만원, 영어 40만원, 국어 25만원, 물리 20만원, 화학 20만원. 이렇게 첫째 딸 학원비로 매달 155만원 나가. 이 정도 학원비는 놀랄 것도 아니야. 지금은 첫째한테 '몰빵'하고 있다. 평범한 월급쟁이 남편 혼자 벌어서 자식들 두 명이나 학원을 어떻게 돌리겠어. 둘째는 뭐, 월 12만원에..

꿈꾸는교육공동체가 시작된다는 것은

지난 주 꿈꾸는교육공동체의 공간을 계약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그 길을 시작하고 걸어가느냐! 바로 그것이 중요했다. 여기까지 오는 것 역시 '믿음의 싸움'이었다. 앞으로 꿈꾸는교회는 '꿈꾸는 교육공동체'를 섬기게 된다. 두 개는 다른 것이지만, 또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게 되리라. 그것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우리 성도들 자녀 모두가 꿈꾸는교육공동체에 오면 좋겠지만 그것은 불가능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상황이 있기에..... 물론 오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무슨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답을 찾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중요한 것은 꿈꾸는교회 가족들 모두가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의 교육이 맞는지 고민해야 하고, 지금까지의 방향이 맞는지 돌아봐야 하고, 내가 가진 ..

[교육] 수업도중 교실뒤 누운 학생.."건드리면 아동학대로 신고해요"

교실 뒤 세워도 교탁 옆 앉혀놓아도 '정서적 학대' 교권 무너진 교실..학습방해 지도할 장치가 없다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최근 한 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쉬는 시간에 1학년 학생이 사라져 한바탕 소동을 치렀다. 수업시간이 돼도 학생이 교실로 돌아오지 않자 담임 교사뿐 아니라 교장과 교감까지 나서 학교를 샅샅이 뒤졌다. 30분간 찾은 끝에 학교 구석에 숨어 있는 학생을 발견했다. 담임인 A교사(45)는 따끔하게 혼내고 싶었지만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다른 학생이 수업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선에서 소동을 매듭 지었다. 문제는 다음 날이었다. 다른 친구까지 합세해 더 많은 인원이 쉬는 시간에 나가 교실로 돌아오지 않았다. 혼비백산 속에서 겨우 찾았는데, 학생들은 숨바꼭질이라 생각했는지 웃고..

꿈꾸는교육공동체 공간이 정해졌습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결정했다'고 생각하지만 돌아보면 결정할 수 밖에 없었던 거지요. 그리고 그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임을 알게 되고... 교회를 세워가며, 하나님 나라를 알아가면서 학교에 대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사실 저나 우리 교회에게 벅찬 일입니다. 더군다나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하나님이 주신 마음은 사라져가는 듯 하고.... 많은 분들이 '학교 마음 접으셨냐'고 물으십니다. 그 때마다 저의 대답은 똑같았습니다. "이건 결정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의 문제라고..." 작년 2월에 학교에 대한 마음을 나누고 나서 코로나가 심각해져서 예배도 드리지 못했지만 우리 모두는 나름대로의 영적전쟁을 했습니다. 물론 자신의 죄의 습관과의 싸움이지요... 그러는동안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행하시며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만져가..

어릴 때 구분된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이유

예전에 대안학교를 다닌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염려를 했다. "그렇게 온실에서 키우면 나중에 대학가고 사회나가서 어떻게 적응하려고 하느냐고?" 많은 사람들이 그 말에 동의했고, 그래서 기존 교육체제를 순응했다. 이제는 도대체 적응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되묻게 된다. 두 가지 이유만 나누려고 한다. 첫째, 어릴 때는 구분된 교육을 시켜야 한다. 구약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향할 때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다시 돌아가려고 했다. 그래서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광야 40년을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율법으로 따로 훈련시키신 것이다. 그러기에 끊임없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온다. 가나안 땅의 시간을 위한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