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목회사역/꿈꾸는교육공동체 109

[ 부모교육 46 ] '성적'이 아니라 '예의'가 실력이다

부모에게 자녀는 너무 귀한 존재이다. 너무 사랑하기에 모든 것을 다 해 주고, 다 이해해주고 싶은 대상이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가 힘든 것은 너무 보기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가지 않도록 부모가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면서 나타나는 것은 자녀에게 기본적인 '예의'조차 가르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가족 공동체에서 그런 부분을 나눴지만 핵가족화되면서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가르치는 곳이 없어졌다. 심지어 학교에서조차 가르치지 않고,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면 '꼰대'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그러다보니 자녀들이 성장해서 사회생활을 할 때 결정적인 순간에 계속 제외 당한다. 어떤 조직에서 갈등이 생기면 그것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예의'가 없기 때문이다. 관계가운데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

[ 부모교육 45 ] 부모가 기대하고 구해야하는 것은 '성공'이 아니라 '믿음'이다

부모들은 자녀를 꿈꾸는교육공동체를 보내면서 나름 믿음의 선택을 한 것이다. 아이가 잘 자라주기를..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아이가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주기를.... 그런 마음에서 시작되지만 결국 부모가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것은 부모의 욕심이다. 교육공동체 1년을 보내면서 자녀가 성장한 부분이 보인다. 그러면 부모는 자녀에 대한 그 다음 욕심을 갖게 된다. 공부도 잘했으면 좋겠고, 이 세상에서도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그리고 그 관점으로 자녀를 바라보게 되면 그 순간부터 자녀에게 마음이 들지 않는 부분만이 보이게 된다. 그러기에 끝까지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것은 '부모의 욕심'이다. 자녀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부모의 욕심이기에..... 부모들은 기억해야 한다! 부모가 기대하고 구해야..

[ 부모교육 44 ] 자녀에게 순종을 가르치라

꿈꾸는교육공동체에서 한 해동안 제일 많이 배운 것은 '순종'이었다. 아이들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과는 전혀 다른 것에 적응해야했다.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었고, TV도 볼 수 없었고, 취침시간까지 일정하게 해야 했다. 사실 정확하게 왜 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고, 이해되지 않았지만 그대로 해야했다. 1년의 시간동안 아이들은 '순종'을 배웠다. 이해되지 않지만 몸으로 하면서 그 이유를 알아가고 깨닫게 되었다. 맞다! 순종은 이해되지 않는 것을 향한 태도이다. 우리가 이 땅을 살면서 이해되지 않는 것들을 많이 만난다. 그러면 대부분 외면하거나 거절한다. 하지만 이해되지 않지만 그것들이 존재하기에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순종'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몸으로 해보는 것이다. 그럴 때 깨닫고 이해되는 것이 있기 ..

2022년 꿈꾸는교육공동체 부모교육을 마치며

2022년 꿈꾸는교육공동체 부모교육을 마쳤다.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고, 다르게 교육시켜야 된다는 것은 알지만 그것을 내 자녀에게 적용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더군다나 새롭게 시작하는 대안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것은 더욱 쉽지 않다. 처음에 부모들은 자녀가 대안학교에 가기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것은 부모의 마음이다 부모가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며, 결과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부모가 자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하지만 지금까지 핸드폰과 게임을 하면서 지내온 아이에게 앞으로 6년동안 그것을 할 수없는 학교에 가라고 하면 아이가 가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그런 아이에게 선택을 맡기는 것은 어찌 보면 무책임한 것이다. 학교의 입학을 결정하는 것은 부모이지만 입학한 후에..

[ 부모교육 43 ] 꿈꾸는교육공동체의 교육방식 이해하기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대안학교'를 보낼 때는 나름대로 기대하는 것이 있는데 가장 큰 것이 '자유로움'이다. 아이들이 공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가는 것! 그런데 여기에서 부모들이 짚고 가야 할 것이 있다. 첫째, 자유로움은 무엇이며, 어떻게 드러나는 것인가? 둘째, 건강하게 자란다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이것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 학교마다 교육철학이 있고, 그 철학에 맞는 설명이 있다. 꿈꾸는교육공동체에서는 자유로움이란 죄된 습관이 제거되었을 때 나타나는 것이며, 건강함이란 하나님 창조하신 다스리는 자, 사랑하는 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부모님들은 공교육과 꿈꾸는교육공동체의 교육방식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공교육과 일반교육은 자신들이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하게 한다. 예..

[ 부모교육 42 ] 부모가 해야 할 두 가지!

꿈꾸는교육공동체에 자녀를 보내면서 부모들은 자신들이 할 일은 다 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갈수록 해야 할 일은 더 많아지는 듯 하다. 사실 청소년기 자녀에게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 자녀들도 원하지 않는다. 친구같은 부모가 되기 원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갈수록 깨닫게 된다. 그러면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까? 자녀를 꿈꾸는교육공동체에 보내면서 부모들이 해야 할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GNT(Good News Time)이다. 자녀와의 10분 성경공부. 매일 5-10분 가량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치는 시간이다. 자녀에게 말씀의 기준으로 가르치는 것이며, 부모 역시 말씀 앞에 서는 시간이다. 이 시간을 통하여 자녀들은 방향을 잡고, 자신의 감정대로 살지 않고 기준과 말씀대로 살아가는 ..

[ 부모교육 41 ] 자녀를 평범하게 키우려고 하라!

모든 부모들은 자녀를 특별하게 키우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 그러기에 자녀에게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하고, 더 특별한 것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여기에 한 가지 역설이 있다. 자녀를 특별하게 키우려고 하면 할수록 아이는 평범해지며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는 다른 사람을 함부로 대하며 관계의 어려움을 만들게 된다. 그런데 여기에서 짚어야 할 부분이 있다. 자녀를 특별하게 키운다는 것은 이미 전제가 생긴다. 우리 자녀는 특별하지 않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가 '특별한 존재'가 되었음을 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특별한 '작품'이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 또한 우리의 자녀도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안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녀를 '특별한..

[ 부모교육40 ] 노력이 아니라 은혜를 가르치라

이 시대와 사회는 '노력'을 가르친다. 그러기에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영어유치원에 보내며, 최선을 다해 사는 훈련을 시킨다. 성경적으로 보면 왜 '노력'을 강조할까? 내 힘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 땅에서의 삶은 내 힘과 노력으로 산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나타나는 모습이 무엇인가? 모든 것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린다. 잘하면 내가 잘했기에 교만하다. 못하면 내가 못했기에 자책한다. 그래서 완전히 바닥을 치는 때가 오면 일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나의 '노력'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이기에 '노력'이 아니라 '은혜'를 가르쳐야 한다. '은혜'는 얻음이 아니라 받음이다. 한 것이 아니라 된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은혜'를 가르치는가? 바로 '감사'이다. '감사'는 내..

[ 부모교육 39 ] 자녀에게 '공부하지 말라'고 하라

꿈꾸는교육공동체는 습관훈련을 하고 있다. 1단계는 수면시간을 기준으로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정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7-9시간의 수면시간을 지킬 때 사람은 건강하며, 낮잠은 20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하지만 수면시간의 본질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함이다. 내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지만 그 시간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이다. 바로 그것이 창세기에서 하루 시간(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의 개념이다. 2단계는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다. 유대교에서는 금요일 해질 때부터 토요일 해질 때까지 안식일을 지키지만 기독교에서는 토요일 해질 때부터 주일 저녁 때까지 안식일을 지키는 훈련을 할 수 있다. 이 시간에는 공부까지도 멈춘다. 토요일 가정예배와 주일 예배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쉼과 취미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 부모교육 38 ] 자녀에게 집안 일을 시키고 맡기라

책임감 : 맡아서 해야 할 임무나 의무를 중히 여기는 마음.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금 시대는 '무엇인가를 맡길 수 없는 시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책임감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내가 거기 왜 있는지.... 내가 거기에서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내가 불편하고 힘들어도 그것을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책임감이 없다는 것은 상대나 그 대상에 대해 내가 책임질 것이 없다는 의미다. 그러기에 즐길 수 있고 행복할 수 있고 내 마음대로 하면 된다.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왜 부담감을 가져야 하는지도 모른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되지 굳이 그렇게까지 감당해야 되냐고 묻는다. 내가 받은 만큼만 책임지면 되고, 내가 받은 게 없으면 책임질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