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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결같이 길을 걸으며.....

Part 1 My Life/하루를 끄적이며1420

하늘이 정말 예쁜 날 @한강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교역자 회의하러 밖으로 나왔다! 물론 아무도 없는 곳을 찾아다닌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있었는데 그 옆이 더 예뻐 보여서 그 곳으로 향했는데 더 좋았다. 식사는 무난했지만 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고마웠다. 이런 능동적인 태도와 자세 너무 좋다. 다시 가고 싶어지는 곳이다. 사역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보게 된다. 예전 같으면 '난리'를 쳤겠지만 그것이 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냥 둔다. 무책임한 것도 아니고, 무관심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지켜봐야 할 때가 있다. 그냥 마음을 알고 헤아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정말 하늘이 예뻤다. 덕분에 많은 생각을 하는 시간이었다. 멍 때리기 너무 좋은 장소.... 자주 가게 될 듯...! 2020. 5. 27.
비오는 날 팔당에서..... 교회를 가면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말씀 묵상을 따라 나에게 '쉼'을 주기 위해서 팔당으로 향했다.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고.... 그냥 '멍'하니 바라보며 내 생각을 내가 돌아보고 되짚어 본다. 그런데 오늘이 '스승의 날'이라고 많은 분들이 연락하며 기억해주셨다. 연락이 오며 전해지고 나누는 이야기들 속에서 그것이 감사한 것이고, 그것이 사역의 이유이기도 하다. 돌아보면 사랑받는 사람의 특징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게 한다. 잘 표현해주고, 잘 응원해주고, 자신들이 가진 마음을 잘 나눠주고... 그러기에 나 역시도 그들을 기억하고 생각하게 된다. 나 역시도 사람이기에 마음을 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주게 된다. 그리고 몇 사람들이 팔당으로 왔다. 정국진 목사님, 혜정이, 윤숙이, .. 2020. 5. 15.
나를 마음에 담고 준비해준 선물 최근에 스승의 날이라고 선물을 받았다.하나는 나는 결코 살 수 없고 사지 않는 것이고,하나는 내 이름이 생겨진 텀블러이다. 또 마음이 담긴 몇 개의 선물을 받았다.선물 모두 나를 마음에 담고 기억해준 선물이다. 누군가 나를 기억해준다는 것은목회자의 가장 큰 축복이다. 우리 성도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우리 성도들의 마음을 받는 것이목회자로서 가장 큰 축복이리라. 감사하다...행복하다...앞서 이 길을 간다는 것이 영광이며, 책임이다.그러기에 더 잘 가고 싶다!! 나를 마음에 담아줘서 참 고맙습니다! 2020. 5. 14.
눈을 뜨며 하루를 시작할 때 고백하는 말 눈을 뜨며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는 말이 있다. "하나님! 오늘 하루를 기대합니다!" 오늘은 어떤 놀라운 일을 행하실까? 오늘은 어떤 기적을 보여주실까? 오늘은 어떤 선물을 보여주실까? 바로 그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교회의 이동과 학교의 설립... 그 가운데 진행되는 많은 변화들이 있다.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수 많은 일들..... 그 가운데 한걸음씩 걸어가면서 보게 되는 은혜... 그리고 그 가운데 낙심... 참 감사한 것은 낙심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선하심이 더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한가지가 어그러지면 또 기대한다. "이번에는 얼마나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그럴까?" 이제는 안다! 내 머리로 그 분을 이해할 수 없음을.... 내 머리로 그 분을 따라갈.. 2020. 4. 24.
고난주간에 기도원에 와서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금-토 1박 2일 기도원에 왔다. 이렇게 사람이 없는 것은 처음 본다. 다른 교역자들과 함께 들어와서 방을 하나씩 주고 각자 시간을 갖고 있다. 나는 잠시 밖으로 나왔다. 책을 읽고, 설교를 준비하고, 고난주간 예배를 드렸다. 말씀 하나를 붙들고 '멍' 때리고 있다. 나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시간이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한다. 부활주일로 코로나로 인해 함께 드릴 수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이제 이것도 익숙해져간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2020. 4. 10.
무척이나 고단한 하루 오늘은 무척이나 고단한 하루였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되는 일정 속에서 풀어내야 할 것이 너무 많았다. 풀어내야 하는 것은 알지만 때로는 그것도 지치고 힘들기도 하다. 언제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어차피 내가 넘어가야 할 영역이기에 또 한 번 몸부림친다. 피하지 않고 외면하지 않고 그렇게 넘어가는 내 자신을 칭찬해본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오늘은 최근에 가장 체력이 바닥을 친 날이다. 그래도 버틸만하다... 토닥토닥!! 2020. 4. 4.
봄은 봄이네요^^ 공식적인 모임은 연기되었지만 개인적인 만남은 계속되고 있네요~ 기억하고 마음을 나눠주는 것! 그것이 무척이나 고마운 시기입니다^^ 자신들도 무척이나 힘들텐데 목회자를 염려해주니 그 마음이 느껴지고 얼마나 고마운지... 코로나로 정신이 없지만 봄은 봄이네요....!! 2020. 3. 24.
홀로 예배하라고 주신 시간 이런 시간이 지나갈 때 내 신앙의 모습이 다 드러납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영적자생력이 있는지... 없는지...' '머리였는지.... 삶이었는지...' 새벽에 교회로 향하면서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홀로 예배하라고 주신 시간이구나...' 우리 전도사님과 단 둘이 예배를 드리며 한 주를 시작합니다^^ Wonderful Morning!! 2020. 3. 23.
관계의 '거리' 거리가 없는 완벽한 관계는 '환상'이다. 왜냐하면 '나'는 '너'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이러한 것은 '불편한 감정'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신의 감정을 너무 표현하면 상대와 너무 먼 거리가 생긴다. 자신을 보호막으로 지키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너무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와 너무 근접한 거리가 생긴다. 자신을 보호막으로 지키지 않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지혜롭게 말할 때 관계는 적절한 거리가 생기고, 그 가운데 서로에게 함께함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된다. 2020. 3. 17.
바람처럼 갑자기 주어진 시간 예배를 마치고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드라이브를 떠났다. 팔당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가다보니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방향을 바꿔서 부암동으로... 이사를 온 후에는 북쪽으로 잘 가지 않는데 정국진 목사님이 가자고 해서 그냥 갔다. 가는 길에 은주가 생일인데 윤겸이랑 식사를 하고 있다고 해서 오라고 해서 같이 했다. 이야기를 나누고, 커피를 마시고, 생일인 사람들을 마음껏 축복하고..... 바람처럼 갑자기 주어진 시간이었다. 함께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202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