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며

꿈을 꾼다 잠시 힘겨운 날도 있겠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내일을 향해 나는 꿈을 꾼다

"2020년을 넘어 2021년으로"

Part 1 My Life/사랑하는 가족 78

우리 가정의 주일 리츄얼

[ 우리 가정의 주일 리츄얼 ]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시작하며 '기억하며', '지키라'의 두 개의 초를 켜며 시작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예배가 지속되면서 나름대로의 리츄얼이 필요해져서 우리 가정에도 적용해 봤습니다. 토요일 밤 10시에 가정예배를 드리며 전등을 켜고, 주일 밤 10시에 가정예배를 드리며 전등을 끕니다. 켜진 전등을 보며 하나님에 하신 일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주일을 맞이합니다.... 모두 아름다운 주의 날 되소서!

우리 가정의 안식일 들어가기 Ritual

해가 져서 안식일이 시작될 때 유대인들은 구약성경의 ‘안식일을 기억하여 지키라’는 말씀에 따라 ‘기억하라!’ ‘지키라!’의 두 개의 초를 켜면서 안식일이 시작된다. 초를 켜면서 이렇게 기도한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 우주의 왕이시여, 당신의 계명으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으며, 우리에게 안식일의 촛불을 밝히라고 명하신 당신을 송축하나이다” 이번 주일 설교를 준비하면서 우리 가정에서도 주일을 준비하면서 촛불 대신 이러한 전등을 켜기로 했다. 토요일 저녁 식사를 하면서 전등을 켜며 안식일을 시작하고, 주일 저녁식사를 하면서 전등을 끄며 안식을 마무리하는.... 신앙의 중심이 교회에서 '가정'으로 진행되기에 가정 역시도 거기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 가정의 리츄얼 1. 매일 저녁 10시에 가정예배를 드..

가정의 예전(Ritual) 만들기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터닝포인트가 '주일'이며, 한 주를 살아가는 삶의 핵심이 '주일예배'이며, 하루 삶의 시작은 '말씀묵상'이며, 다니엘 기도를 통해서 하루를 살아간다. 한국교회가 놓친 것은 '예배'이다. 예배를 감정적이면서 또한 교회 안에 가둬두면서 삶에서 풀어내는 법을 알려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 번의 영적 경험이 그 사람을 바꾸지 않지만 그러한 신비적 요소에 대한 생각과 간증(?)이 지금의 한국교회를 너무나도 정신없게 만들었다. 교회의 예배는 삶의 예배로 확장시키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러면서 가정 가운데 예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제임스 스미스의 '습관이 영성이다' 책을 다시 정리하면서 가정 가운데 만들어가야 하는 '예전'을 한 번 만들어봤다. 1) 새벽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할 때 부모..

내 삶의 마지막에 인정받고 싶은 대상은?

지난 시간 목회를 참 열심히 했다. 정말 최선을 다했다. 아이들이 '옛날에는 아빠가 없었다'고 말할 정도로.... 그래서 찍은 사진을 계속 보여주면서 아빠는 함께 했다고 세뇌중이다. 나중에 목회를 마무리하고, 내 삶을 마무리하면서 이 땅에서 인정받고 싶은 대상은 단 하나, 아내와 아이들이다. 물론 내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안다. 내 모습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 강단 뒤에서의 모습까지도 보고 있는 사람들... 바로 내 가족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응답할 때 주어지는 가장 큰 축복은 '가족'이리라... 그 가족의 사랑과 인정.... 결국 인생의 마지막에 남는 것은 이 땅에서 그것 뿐이 아닐까... 나 역시도 가정에서 죄의 습관과 치열하게..

아무도 없는 곳을 찾아서....

월요일이 개학이라 주일 저녁에 아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거리두기 기간이라 저녁도 집에서 먹고, 간식도 모두 준비하고 사람없는 곳으로 향했다. 카페도, 가게도 들리지 않고 곧바로 향했다. 막판에 낙조를 볼 수 있었다. 참 예뻤다. 바다도... 태양도... 하늘도... 무척이나 피곤한 날이지만 함께함이 축복임을.... 같이 와 준 아이들이 고마울 따름이고...!!

월요일은 가족들과 나들이

월요일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다. 이제는 커서 아빠가 필요없기에 특별한 것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함께 하는 시간이다. 아내 퇴근 시간에 맞춰서 큰누나가 저녁을 대접해줘서 함께 식사하고, 어린이대공원을 산책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 그 시간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 가족들이 있기에 사역의 너무나 큰 기쁨이고, 힘이 된다.

종훈, 서현이의 후원 약정서

학교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꿈을 한 조각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하며 함께 하자고 했다. 얼마되지 않는 돈을 기금으로 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런데 아이들을 위해서이다. 돈을 내는 것은 가치의 문제이며 마음의 문제이다. 어떤 가치에 자신의 돈을 내는 것도 훈련이기 때문이다. 어떤 가치에 돈을 낼 수 있다는 것은 또한 어떤 가치에 자신의 삶을 걸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특별히 그 무엇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들의 돈을 내는 행동은 믿음의 행동이며, 또한 그것이 이뤄져가는 것을 자신들의 눈으로 보는 경험이 된다. 종훈이와 서현이에게 십일조를 강조한다. 그 이유는 '돈'에 매이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이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결국 '돈'이 사람을..

말씀암송의 의미

종훈이가 학교에서 선생님과 상담 후에 나에게 '어떤' 질문을 했다. 그래서 목사이자 아빠인 내가 준 답은 '성경암송'이었다. 그리고 그 의미를 설명해줬다. 단순하게 성경 외우는 것을 넘어 답 없는 너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으로 너를 만들어가는거라고.... 하나님의 프레임을 너의 프레임으로 만들어 가는 거라고... 물론 이해하기 쉽지 않겠지만:::: 그래서 종훈이와 서현이에게 방학 중에 52구절을 암송하자고 했고, 암송카드를 사줬다. 그래서 아이들은 외우고 있다. 아이들은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이미 그 과정이 아이들을 빚어가기에.... 마음에 담겨진 것이 보이고, 마음에 담겨진 것이 들린다. 부모가 살아온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기를.....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고.. ..

결혼 17주년을 맞이하며

오늘은 결혼 17주년이 되는 날이다. 너무 정신없이 보내다니 사실은 오늘이 결혼기념일인지도 몰랐다. 교회 청년이 생일이어서 축하한다고 했더니 목사님도 축하드린다고 오늘이 결혼기념일이라고..... 그래서 알았다. 그래서 플라워샵에 가서 장미꽃 17송이를 준비하고, 결혼연도*10,000원을 준비하고, 청혼곡이었던 곽진언의 '내가 만일'이라면 곡을 준비하고 아내를 기다렸다. 아내가 차에 타자마자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그래서 나는 곽진언의 노래를 들려줬다. 그러자 아내는 '이런 노래는 뭐지요?' 하고 계속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아마도 아내 역시도 잊고 있었던 것이다. 한참 노래를 듣고 아내의 이야기를 듣다가 준비한 꽃과 봉투(?)를 전해줬다. 그제서야 오늘이 결혼기념일임을 안 것이다. 목회자를..

그리스, 터키 여행(2018.12.03-12)

볼로 시작하기 18.12.03 - 18.12.12 그리스, 터키 여행 D -157 18.06.29.금 성경을 공부하고,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은 '그리스' 쪽으로 향하게 되었다. 논란이 있지만 시오노 나나미의 '그리스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리스'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기독교에서 성지순례라고 하면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그리스, 터키라고 할 수 있다.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은 다녀왔는데 아직 그리스와 터키는 가보지 못했다. 책을 읽으면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듬뿍 들었다. 우연히 티몬을 보다가 '그리스, 터키' 의 여행 패키지를 보게 되었다. 보자마자 아내에게 이야기를 하고 바로 구매를 했다. 아내는 여러가지 상황으로 어렵기에 동행자를 구해야 했고, 생각보다 쉽게 구했고 함께..

아내와의 잠시 데이트

오늘 점심은 아내와 데이트를 했다. 요즘 체력이 떨어져서 힘들어하는 아내를 점심시간에 직장에 가서 모시고 팔당으로!!! 결혼한지가 꽤 지났음에도 늘 감탄해주는 아내... 맛난 것을 먹으면 행복해하고... 아름다운 것을 보면 즐거워하고.... 그리고 주어진 것에 감사할 줄 알고....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세월이 가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더 좋은 곳.. 더 아름다운 곳... 더 멋진 곳.... 많이 다니고 싶다. 올해는 안식년이어서 유럽을 가족들과 함께 가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서유럽.... 다시 한 번 아이들과 함께 가면 넘 좋겠다! 작은 바램을 가져보며... 그 대신 오늘은 팔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