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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꼬목사
꿈꾸는 교회를 섬기는 고형욱목사입니다. 복음처럼 놀라운 것은 없습니다. 복음 때문에 꿈을 꾸며, 복음 때문에 살아가며, 복음 때문에 삶의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 복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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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11:54 꿈꾸는 마음과 생각



무척이나 정신없이 시간이 갑니다.
왜 이리 할 일도 많은지.....
제대로 가는지 잠시 서서 물어봅니다.

밀려오는 일...
들려오는 소식.....
사실 제 힘으로 감당하려고 했으면 벌써 무너졌겠지요.

다름아니라
요즘에는 교회를 한 번도 다녀보지 않은 분에게
복음을 나누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세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살아 온 삶과는
다른 삶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혹시 주변에 교회를 다녀보지 않으셨지만
예수님을 알아보고 싶어하거나...
교회를 다녀보고 싶어하거나....
교회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분이 계시면
저에게 소개시켜주세요.

3번 가량 만나면서 복음을 나누려고 합니다.
목사는 만나는 사람이 한정적이어서
그게 제일 불편하네요...!!

그런 분이 계시면 저에게 소개시켜주세요~^^

그 바쁜 와중에 또 일을 만듭니다 ㅠㅠ


posted by 꿈꾸는 꼬목사
2019.01.11 21:58 꿈꾸는 마음과 생각


이 시대가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 때문이었다.
그들이 대가를 치르며 그 길을 걸어왔기에
그 혜택을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참 어려운 것은
정작 자기 자신은 '버림'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도바울이 했던 고백처럼
앞에서 이끌어가는 사람의 가장 큰 두려움은
다른 사람은 구원하였지만
자기 자신은 버림을 당하는 것이다.

정의를 외치고, 공의를 외치고...
그러기에 이 시대 가운데 정의와 공의를 드러내지만
정작 그의 삶은 무너져 버릴 수 있다.

교회의 정의를 외치고,
사회의 정의를 외치는 많은 이들을 봤다.
그런데 정작 그들의 삶의 자리는 너무나 무너져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 조차 정돈되어 있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일을 하면서 가져야 할 성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정직....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2가지가 없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일에 대한 불성실...
자기 자신을 포장하고 괜찮은 척하며 내세우는 거짓...

그렇다면 그들이 외치는 정의와 공의는 무엇일까?
그들은 무엇을 위해서 외치는 것일까?
그들은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앞서 있는 것일까?

한편으로는 고맙다.
앞서서 그 길을 걸어가 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수고하며 먼저 그 대가를 치뤄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그런데 쓰임받고 버림당하는 인생처럼 불쌍한 것은 없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갈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안타깝다.

그러기에 정의와 공의를 외칠수록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복음 앞에서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 않으면
'쓰임'받으나, '버림' 당할 수 있다.

가장 불쌍하고 안타까운 인생이다.

posted by 꿈꾸는 꼬목사
2019.01.07 10:28 꿈꾸는 마음과 생각


 

아침예배를 인도하는 날은

6:30분에 앞자리에 와서 기도를 시작합니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기도하다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꿈'을 꾸니까

교회 가족들을 가만두지 않는구나...

계속 뒤흔들려고 하는구나....

 

교회를 섬기다보면 성도들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직간접 경로를 통해 듣습니다.

그런데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것이 기도제목이 되어버립니다.

또한 제가 떠안아야 할 큰 '짐'이 됩니다.

어쩌면 그 사람보다 더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제가 모든 기도제목들을 성도들과 나눌 수는 없습니다.

그것 역시도 목회자가 짊어져야 할 부분이기도 하지요.

그러기에 여러분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영적으로 강건하도록....

육체적으로 건강하도록.....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 영적인 판단하도록.....

 

그런데 아내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예전과 달리 흔들리지 않고, 요동하지 않는다고....."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보니 

제가 그러고 있네요.

예전 같으면 제가 먼저 쓰러져 있었을텐데......

먼저 바닥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었을텐데.....

그 상황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계속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네요.

아마 어떤 성도님들이 빡쎄게(?) 기도해주고 계신가봅니다!

 

올 한해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기를.....

그리고 꿈꾸는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저 역시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posted by 꿈꾸는 꼬목사
2019.01.01 22:39 꿈꾸는 마음과 생각



꿈꾸는교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하나님이 여기까지 인도하셨다.

큰 교회가 아니라
건강한 교회를 꿈꾸며.....
돈 많은 교회가 아니라
꿈을 가진 교회를 꿈꾸며.....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하셨고,
두번째 교회를 꿈꾸게 하셨다.

첫번째 꿈꾸는교회는
공간대관과 함께 도심에서 세워졌고.
두번째 꿈꾸는교회는
대안학교와 함께 세우려고 한다.

더 큰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 오히려 쉽다.
그대로 하면 되니까...

그런데 대안은 기존 시스템에서 나오지 않는다.
변방에서 나온다.
대안에서 나온다.

이제 기도를 시작한다!!!

posted by 꿈꾸는 꼬목사
2018.12.31 04:08 꿈꾸는 마음과 생각

[ 눈으로 사는 인생 ]

  • 2018년은 교회가 사회적으로 많은 비난과 비판을 받았던 시기입니다. 교회가 사회를 걱정하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고 염려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많은 비난을 받고 있고, 비판을 받지만, 정말 확실한 것은 교회가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해지고, 학교와 직장이 건강해지고, 이 나라가 건강해진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보이지 않는 영역을 세워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 목회를 하면 할수록 교회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그것은 교회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교회가 건강할 때, 목회자가 건강할 때, 다른 영역, 가정, 직장, 학교, 삶의 자리가 건강해지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 작년 말에 청년부 설교를 하면서 ‘신앙생활’과 ‘생활신앙’을 구분을 했습니다. ‘신앙생활’은 교회생활입니다. 교회에서 하는 모든 것, 예배, 기도, 말씀, 헌금, 봉사, 공동체 활동.... 이 모든 것의 본질은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훈련’하는 겁니다. 그리고 ‘생활신앙’은 바로 가정, 직장, 학교, 삶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삶의 모습입니다. ‘생활신앙’의 본질은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 신앙생활은 생활신앙을 위한 겁니다. 다시 말하면 교회가 중심이 아니라 여러분의 가정, 직장, 학교, 삶의 자리에서 살아내도록 돕는 곳입니다. 신앙생활을 통해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낼 때, 비로소 여러분의 삶의 자리를 아름답게 살아낼 수 있는 겁니다

 

  • 정말 여러분의 가정이 행복하기 원하시면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 정말 여러분의 학교에서, 직장에서 멋지게 일하면서 살아가기 원하시면 목회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 여러분의 삶이 무너졌을 때, 여러분의 삶 가운데 뛰어들어서, 함께 아파하며, 기도하며, 눈물 흘리며, 그 삶을 함께 살아낼 수 있는 것은 우리 교회와 목회자이기 때문입니다. 꿈꾸는교회가 복음만을 붙들 수 있기를.... 목회자들이 복음을 전하며, 나누며, 복음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안디옥교회의 시작 ]

  •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성령이 임하시면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할 때 성령께서 임하시고, 예루살렘 교회가 시작되게 되지만, 제자들은 흩어지지 않고 예루살렘에 모여 공동체를 이뤄갑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부흥이 있었지만, 스데반이 순교를 하면서 예루살렘 교회는 예수님의 명령처럼 모두 흩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 흩어지는 사람들 중에 지금의 터키 땅에 해당하는 ‘안디옥’이라는 지방까지 가게 되고, 거기서 복음을 전하며 안디옥교회가 세워지게 됩니다. 어찌보면 이방인을 위한 첫 교회가 바로 ‘안디옥교회’였던 겁니다. 안디옥에 교회가 생기자,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파송하고, 바나바는 지금 터키땅의 다소에서 ‘사울’을 데리고 와서 함께 안디옥교회를 세워갔던 겁니다. 안디옥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안디옥교회의 사람들을 보면서 예수님을 떠 올리며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이 처음 사용했던 겁니다. 안디옥교회가 바로 이런 교회입니다.

 

[ 안디옥교회에 세워진 사람들 ]

  • 오늘 말씀에 보면 안디옥교회가 세워져가면서 말씀을 가르치고 나누는 이들이 세워졌습니다. 1절에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안디옥교회가 본격적으로 세워질 때는 바나바와 사울이 시작했지만, 그들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말씀을 나누는 다른 사람들이 더 생겨지고 세워진 겁니다. 

 

  • 그들을 향하여 ‘선지자와 교사’라고 말을 합니다 우리는 ‘선지자’에 대한 오해가 있습니다. 예언자나 선지자라는 말이 나오면 점쟁이를 가리키는 줄 아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선지자나 예언자는 미래를 족집게처럼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건 우리나라의 샤머니즘과 맞물려서 잘못 만들어진 예언자에 대한 생각입니다. 

 

  • 성경에서 나오는 선지자는 시대와 상황을 읽고, 그 상황에 말씀의 원리를 적용해 낼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 시대와 상황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선지자입니다. 그리고 ‘교사’는 성경을 잘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안디옥교회에 5명의 사람들이 말씀을 가르치고, 또한 그 말씀으로 이 시대를 보며,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도운 겁니다.

 

  • 안디옥교회에는 그런 선지자와 교사들이 5명이나 있었습니다. 그들이 누구냐? 바나바,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 구레네 사람 루기오,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사울입니다. 이들을 살펴볼까요? 

 

  • 바나바는 유대인이며, 자신의 밭을 내놓았던 것으로 보아 중산층에 해당하는 예루살렘 교회 출신입니다.
  • 시므온은 ‘니게르’ 바로 ‘니그로’ 흑인인 겁니다. 흑인으로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 루기오는 ‘구레네 사람’이라고 하는데, 구레네는 지금의 아프리카 지역을 말합니다. 
  • 마나엔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이라고 하는데, 권력의 측근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 사울은 최고의 지식층으로, 로마의 시민권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 도저히 하나됨을 경험할 수 없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너무나 다른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들이 하나됨을 이루며 안디옥교회 공동체를 세워간 겁니다. 왜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함이지요. 이 땅에 시작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자신들끼리 모여서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그 말씀을 통하여 그 세상 가운데 살아가려는 몸부림을 친 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들었던 이야기가 뭐에요? 예수님을 닮은 사람, ‘그리스도인’ 인 겁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정말 건강한 교회는 그 모습이 교회에서 나타나지 않아요. 정말 예수님을 믿는 교회는 그 모습이 교회에서 나타나지 않아요. 가정에서 나타나요! 직장에서 나타나요! 학교에서 나타나요! 내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서 나타나요! 그게 진짜에요! 

 

[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

  • 건강하게 안디옥교회가 세워져가며 그들이 예배하며, 금식하는데 성령이 안디옥교회에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2절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안디옥교회가 함께 예배하며 금식할 때 성령께서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가장 초창기 멤버이며, 핵심 멤버인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고 하시는 겁니다. 

 

  • 왜 따로 세우라고 하셨을까요? 건강하게 교회가 세워져가고, 건강하게 교회가 확장되어져가는데 왜 성령님은 따로 세우라고 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주셨던 명령!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바로 그 명령을 위해서 따로 세워진 겁니다.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어져가는 것을 위해서 세우신 겁니다. 그런데 성령님이 엉뚱한 사람을 세우신 것이 아니라 함께 마음을 나누며, 금식하며, 기도하며, 하나님의 꿈을 함께 꾸고 나눴던 사람들 가운데에서 바나나와 사울을 세우신 겁니다.

 

  • 사실 말이 되나요? 되지 않습니다. 지금의 안디옥교회를 만든 것은 바나바와 사울입니다. 그들이 핵심멤버이며, 그들이 중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을 ‘빼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반응은 무엇일까요? 안됩니다! 말이 안됩니다! 그러면 안디옥교회는 누가 지킵니까? 그러면 안디옥교회는 누가 세웁니까? 그런 이야기를 안할까요? 하겠지요. 그건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 그러니까 안디옥교회가 어떻게 합니까? 3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 안디옥교회도 금식하며 기도했다고 말합니다. 왜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의 응답은 YES 밖에 없습니다. 다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기에 기도하면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는 겁니다. 바나바와 사울을 바라보던 그들의 시선을, 금식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돌리는 겁니다. 안디옥교회를 세운 바나바와 사울이 아니라 안디옥교회를 세운 하나님을 보는 겁니다. 

- 그리고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지요.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바로 그 순간으로부터 기독교는 유대인의 종교에서 온 세상의 종교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 겁니다. 그 순종으로 인해 우리가 구원과 복음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있는 겁니다.

 

[ 꿈꾸는교회를 세워가면서 ]

  • 꿈꾸는교회를 시작하면서 가장 닮고 싶은 교회로 사도행전에 나오는 ‘안디옥교회’를 모델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시작할 때, 안디옥교회를 주제를 가지고 설교도 했었고, 성경공부도 했었습니다. 이제 올해 3월이 되면 꿈꾸는교회가 세워진지 만 5년이 됩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정말 하나님께서 꿈꾸는교회를 안디옥교회처럼 만들어오셨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안디옥교회는 스데반의 죽음으로 어쩔 수 없이 도망가고 피해다니던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며 세워진 교회입니다. 그들의 생각으로는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것이지만, 스데반의 순교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선택이었고 결정이었습니다. 안디옥교회에 5명의 선지자와 교사가 세워진 것도 아마 예루살렘에서 더 이상 사람들을 보내주지 않았기 때문일 겁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 누구도 안디옥에 오지 않았습니다. 안디옥교회가 그렇게 성장하면 베드로가 오든, 요한이 오든.....힘을 가진 제자가 왔어야 했는데, 제자들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말씀을 가르쳐야 했기에 어쩔 수 없이 세워졌을 겁니다.

 

  • 꿈꾸는교회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꿈꾸는교회는 ‘복음’만을 나누며 세워진 교회입니다. 왜 일까요? 예전에 사무실을 임대했기에 거기에서 크게 기도하고 찬송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오직 ‘성경공부’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다른 선택이 없었던 거지요. 복음만을 나누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복음밖에 나눌 수 없었던 겁니다. 그리고 다른 사역을 충분하게 할 수 있는 재정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기에, 오직 ‘복음’, 오직 ‘예수’를 붙들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 또한 교회가 처음 세워지면서 전도사님을 모시려고 하는데, 오시지 않는 겁니다. 공고를 내도 지원하지도 않으시는 겁니다. 그러기에 어쩔 수 없이 교회학교에 우리 선생님들을 ‘간사’로 세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을 교육하고, 훈련하고, 성경공부를 하면서 우리 성도님들이 ‘간사’로 세워지게 된 겁니다. 아이들에게 성경은 가르쳐야 하는데, 전도사님은 없고..... ‘간사’로 세울려고 세운 것이 아니라, 세울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 작년과 올해 교회의 중심사역은 ‘부부학교’였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부부학교’를 하려고 했는데, 한 가정의 ‘문제’를 해결해보겠다고 어쩔 수 없이 만들어졌던 것이 ‘부부학교’입니다. 그것 외에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대안도 없었고, 제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그것 밖에 없었던 겁니다. ‘부부학교’도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겁니다.

 

  • 돌아보면 지금 꿈꾸는교회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것, 복음나눔, 교회학교와 교회학교를 섬기는 간사제도, 그리고 부부학교! 이 모든 것은 저의 선택과 결정과 탁월함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다른 대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결국 그것이 꿈꾸는교회가 지금까지 세워져 올 수 있었던 이유인 겁니다. 그러기에 그 누구도 자랑할 수 없는 겁니다. 그러기에 그 누구도 내가 이렇게 만들었다고 말할 수 없는 겁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하나님이 이끌어오셨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겁니다.

 

  • 그런데 놀랍게도 이 지점에서 정말 안디옥교회와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겁니다. 꿈꾸는교회의 시작을 같이 했던 이대성 목사님이 캄보디아 선교사로 나가시겠다는 겁니다. 물론 선교사에 대한 마음은 알고 있었고, 언젠가는 나가고 싶어하셨지요. 저는 교회를 같이 세워나가자고 했지만 거절당했고, 결국 캄보디아 선교사로 나가기로 결정하셨고, 올해 3월 꿈꾸는교회 창립 5주년 감사예배 때 파송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 이목사님이 선교사로 나가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분들이 제일 먼저 걱정한 게 뭔지 아십니까? 바로 저입니다. 이목사님은 알아서 잘하실 것이기에 걱정은 안하시는데, 저는 혼자 할 수 있는게 없는 사람이라, 대부분 저를 걱정하시는 겁니다. 저 역시 깊이 공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역시도 이목사님이 선교 나가시는 거에 대해서 오랫동안 기도해왔습니다. 마음의 준비도 했고, 고민도 했습니다. 세 이레를 하면서 마음의 정돈하고, 하나님의 하실 일을 함께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 그러기에 저에게도 2번째 꿈꾸는교회에 대한 마음, 대안학교에 대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계속 부어주시는 겁니다. 1000명 성도의 교회 하나보다 300명 성도의 교회 3개가 더 파워풀할 수 있습니다. 더 건강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구체적으로 살아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꿈꾸는교회를 더 키우기보다는 다른 곳에서 꿈꾸는교회를 세우려고 하는 겁니다. 저희 교회는 건물을 사거나, 짓지 않기 때문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재정도 그렇게 많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세워갈 컨텐츠도 이미 있습니다. 바로 그것이 꿈꾸는교회에게 주신 축복이기도 합니다 .이 땅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게 하는 교회는 계속 세워져야 합니다. 그래야 가정이 회복되고, 학교와 직장이 회복되고, 나라가 회복될 수 있는 겁니다

 

  • 우리 꿈꾸는교회 참 멋지지 않습니까? 정말 멋지게, 폼나게 포장하고 싶은데....... 멋지려고 한 게 아니라 멋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겁니다. 정말 안디옥교회와 같은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꿈꾸는 교회가 세워져가시는 겁니다. 

 

[ 2019년에 해야 할 핵심 ]

  • 꿈꾸는교회의 2019년 한 해는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하나님의 꿈을 함께 꾸고, 기도하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을 세워가는 한 해로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 첫째, 드림스타에 ‘성경을 가르치는 간사님’들을 지속적으로 세워가려고 합니다. 저희 교회 교회학교는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하시지 않고 우리 성도님들이 가르치십니다. ‘간사’라는 호칭으로 아이들에게 성경의 스토리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벌써 2년째 그렇게 지속되어 왔습니다. 교회학교의 커리큘럼과 간사님들의 수준은 어떤 교회도 따라올 수 없습니다. 올해는 2-3명의 간사님들을 세우려고 합니다. 말씀을 가르치고 나눌 수 있을 때, 말씀이 더 잘 이해가 되고, 내가 살아가는 곳에서 그 말씀으로 살아낼 수 있는 힘이 주어집니다. 성경을 가르치고 나눌 수 있는 분들이 많아질수록 교회는 더욱 생명력을 갖게 됩니다.

 

  • 둘째, ‘부부학교의 부부리더’들을 세워갈 겁니다. 꿈꾸는교회 부부학교가 4기까지 왔습니다. 올해는 신혼부부학교1기 와 부부학교 5, 6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제가 직접 모든 것을 할 수 없기에 가정사역에 마음을 품고 있는 분들을 세우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분들을 따로 훈련시키고, 세미나도 참석하게 하면서 꿈꾸는교회의 부부학교 리더로 세워가려고 합니다. 그러면 이제 그 분들이 부부학교를 더 아름답게 세워가고 만들어가는 겁니다. 가정을 세워가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 셋째, ‘복음 나눔 양육자’들을 세워갈 겁니다. 저희 교회의 핵심은 ‘복음’입니다. 그것을 나눌 수 있는 분들을 세워갈 겁니다. 함께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고, 공부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꿈을 함께 꾸면서 준비하게 될 겁니다. 이 분들이 교회에서도 복음을 나누지만, 자신들의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복음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어떻게 복음을 구체적으로 적용하면서 살아갈지 함께 공부하고 기도하면서 복음나눔 양육자를 세우려고 하는 겁니다. 

 

  • 넷째, 1% 드림나눔 헌금을 드리려고 합니다. 교회 내부 뿐만 아니라 교회 외적으로도 ‘사람’을 세우려고 합니다. 이대성 목사님을 통하여 캄보디아 땅에 교회가 세워질 겁니다. 동시에 우리 나라에서 정말 어렵게 사역하시는 목사님, 전도사님들이 계십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시기에 그 분들을 복음으로 양육하고, 세워가는 것을 도우려고 합니다. 재정적으로도 도와야 하고, 훈련을 통해서도 도와야 합니다. 올해는 그 사역을 준비하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도와주십시오. 직접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여러분 수입의 1%를 ‘나눔헌금’으로 함께 해주십시오. 
  • 사실은 1%드림나눔 헌금은 교회가 시작되면서부터 헌금봉투를 미리 만들어놓았던 겁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시작해야할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5년을 기다린 겁니다. 특별히 ‘나눔헌금’의 경우는 100% 선교사님과 외부사역을 위해서 사용하고, 재정 내역에 대해서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를 하겠습니다. 매월 첫째 주에 ‘1%드림나눔 헌금’을 할텐데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 말씀을 마무리하면서 ]

  • 사랑하는 여러분!
  • 올해는 우리 꿈꾸는교회를 위해서, 목회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또한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해서 세워지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교회가 건강하고, 목회자들이 건강하고, 교회를 섬기는 이들이 건강할 때, 가정은 건강해집니다. 학교와 직장은 건강해집니다. 그리고 이 사회 역시도 건강해집니다. 바로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모습인 겁니다 꿈꾸는교회가, 그리고 우리 모두가 그러한 통로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posted by 꿈꾸는 꼬목사
2018.12.28 08:20 꿈꾸는 마음과 생각


복음나눔하기 제일 힘든 대상이 신학생이다.

필요성도 모르고...
의미도 모르고...
자기 방어만 강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 어려운 대상이 권사님들이다.

자신들의 믿음에 대해
무조건 맞다고 한다.
자신들의 의견을 성경으로 제시한다.
앞 뒤도 맞지 않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한다.

목사님들이지만 일반성도들과 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한다.
왜냐하면 목사님들이 겪어야
그 공부를 하면서 겪는 성도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갑자기 연락오신 목사님들과의 복음나눔!
카톡방을 개설하고 공지사항을 알려드렸다.
그런데 아무런 답도 없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그래서 "답을 해주셔야 하고,
답이 없으면 안하시는 것로 알겠습니다"라고 카톡을 남겼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마음이 상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그 분은 하지 않기로 하셨다.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또한 얼마나 답답했는지 모른다.
아마도 그 분은 성도들에게도 응답이 없으시리라....

최근에 강의를 들었다.
나보다 나이가 어린 강사였다.
어느새 나 역시 그렇게 나이가 먹었다.
그런데 배우고 싶었고, 배워야 했다. 큰 배움에 기쁨이 있었다.

나이가 들수록 계속 배워야 함을...
나이가 들수록 계속 공부해야 함을....
그렇지 않으면 바로 '꼰대'라는 소리를 듣게 되어 있다.

더 겸손히 배움의 자리에 있어야 함을......!!


posted by 꿈꾸는 꼬목사
2018.12.24 09:56 꿈꾸는 마음과 생각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주어진 기회가 많았지만
그것을 볼 눈이 없었기에 외면한 것이 많았다.

하나씩 공부하고 알아가면서
하나님은 보게 하시고 알게 하시고 만나게 하신다.

지난 1년간 기도했던 것이 있다.
내 노력으로 되는 일이 아니고,
내 지식으로 되는 일이 아니고,
내 열심으로 되는 일이 아니고....

그런데 참 우연한 방식으로
하나님은 그것을 인도하시고, 만나게 하신다.
그리고 알아가게 하신다.

3일간의 시간을 통해 
또 다른 것을 배워가고 알아간다.
그런데 돌아보면 다르지 않다. 
큰 흐름은 동일하다.
서로 다르게 말하고 있고,
보는 측면이 다를 뿐.....

하나님의 때가 있다.
그리고 그 때를 준비시키시고 목마르게 하신다.
그것을 찾을 수 밖에 없도록....

또 한걸음 나아간다!!!


posted by 꿈꾸는 꼬목사
2018.11.21 13:50 꿈꾸는 마음과 생각



2019년 방향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행 13:2)

우리 교회는 안디옥교회를 꿈꾸며 시작했다.
그런데 돌아보니 정말 그렇게 되어간다.
진짜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내년에는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사람을 세우게 된다.
꿈꾸는교회에게 주신 비전을 함께 꾸는 이들을.....

- 선교사님을 파송하고...
- 교회학교 성경리더들을 세우고....
- 부부학교 리더들을 세우고....
- 복음나눔 리더들을 세우고.....

내년 한 해는 여기에 집중하는 것으로!!!
정말 안디옥교회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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