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 38

말씀묵상훈련

아직 우리 교회에서는 큐티를 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성경 전체에 대한 이해가 없이 큐티를 하면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묵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늘 내 앞의 문제를 두고, 그 문제를 하나님께 해결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러기에 답이 없는 것이다.교회에서 성경개관에 대한 훈련을 하면서 요즘 양육리더들에게 훈련하는 것이 '말씀묵상훈련'이다. 그 첫 단계로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묵상하게 한다. 오늘 하루에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어떤 분이라고 소개하시는지' 바로 그 부분에 초점을 두면서 말씀을 묵상하게 한다. 그러면 3가지 정도의 방향이 나온다. 첫째,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어떤 분이라고 말씀하시는가? 둘째, 그렇다면 그 하나님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 셋째, 그 고백으로 내 앞에 ..

한글 성경 공인역본 계보도

​ [한글 성경 공인역본 계보도] 1882년 로스역본 한글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이 나오고 1887년 가 나온 후 2020년 계획된 까지 복잡한 계보도를 단순화했다. 저본이 되는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성서는 빼고 영향을 준 주요 역본을 함께 그렸다. 가톨릭은 2005년 을 출판해 공동번역에서 독립해 나갔다. 이 나올 때 한국개신교가 을 버리고 을 예배용으로 채택할지 관건이다. 청소년과 청년층이 급격히 줄고 있는 위기 상황이므로 을 수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몇 개의 사역본과 함께 역본이 좋은 번역으로 나오기를 기대한다. https://koreanchristianity.tistory.com/m 출처 : 옥성득 교수의 한국 기독교 역사

드림셀장들과 첫 모임

2019년이 시작되면서 드림셀을 개편하고, 셀장교육을 정례화했다.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훈련도 시키지 않고 알아서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서로 바쁘기에 저녁반과 오후반으로 나눠서 진행을 하는데 처음 저녁반 모임을 했다. 셀장님들과 나누면서 '복음에 유창한 공동체'에 대한 마음을 나누고 함께 올 한해 그런 응답을 하면서 나아가기로 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계속 훈련시켜야 하고, 상기시켜야 하고,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올 한해... 함께 성장하며 복음에 유창한 삶이 되기를... 그것을 함께 누리를 한 해가 되기를.... 늦은 밤까지 수고했습니다~^^

이대성목사님, 이훈희전도사님 송별식사

​ 오늘은 공식적으로 이대성 목사님이 마지막으로 교회 나오는 날, 2월 한 달은 안식월이고, 3월 10일 5주년 감사예배 때 파송예배를 드린다. 설교하고 기도회를 할 때 옆에 이목사님이 없는 것이 어색하다. 10년을 그렇게 함께 했으니..... 그렇게 함께 해 준 목사님이 참 고맙다. 이훈희 전도사님도 사임을 하셨다. 귀한 사역자로 훈련되고 준비되기를 축복한다. 목회자들은 원래 자주 바뀐다. 각자의 삶의 자리가 있으니..... 담임목사는 또 그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것이고... 삶의 자리가 다르지만 다른 그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아름답게 살아가기를!’나이가 들어가니 떠나보내는 것도 쉽지 않네....ㅠㅠ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은 하나님이 진행 시키신다

다음 주부터 진행되는 경서지역 목사님들과 복음나눔을 하면서 제 안에 이런 소원함이 생겼습니다.'복음나눔 교재를 디자인해서 잘 만들자! 그래서 원가로 공급하자! 5천원 내외의 교재를 1천원에 공급할 수 있으니까... 시골교회와 지방교회에서 인쇄하는 것이 어려우니까...... 내 이름도 빼고, 교회 이름도 빼고... 그래서 어느 교회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자'그래서 교재 내용을 다시 편집하고, 디자인하는 자매에게 넘겼습니다. 늘 그렇듯이 그 다음 일은 하나님이 하시겠지요.그랬더니 오늘 어떤 분이 오셔서 '봉투'를 주고 가시네요. 그 분은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시는데.... 어떤 일을 저지르고 있는지도 모르시는데.... 봉투를 주시면서 목사님 사역에 사용하시라고.....ㅎㅎ 하나님이 시작하신..

복음 중심의 교회를 함께 꿈꾸며......

​ ​ 10월에 포스트팅했던 글인데 다시 읽어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꿈은 세워져 갑니다.... ——————————————————————————- 어제 호주에서 개척하려는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첫째, 기본 양육컨텐츠 3개를 공유하자 복음나눔 + 성경알아가기 + 교회학교 커리큘럼을 함께하자 이것을 기초로 그 이상은 자신의 부르심 대로 교회를 세워 나가면 된다. 둘째, 교회 이름을 공유하자. '꿈꾸는교회'라는 이름을 공유하고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자 셋째, 일정 기간동안 교회를 후원하겠다. 일정기간동안 재정을 후원하면서 교회를 세워가는데 돕겠다. 넷째, 1년 1번씩 워크샵을 하자. 어떤 강제조건도 없다. 다만 다같이 모여서 비전을 공유하고, 교회 사역을 ..

극한직업

​ 요즘에는 아이들 때문에 영화를 보게 된다. 같이 보려고 했더니 종훈, 서현이 둘이서 영화를 봤단다. 그래서 아내와 단 둘이 영화를 봤다. “극한직업” 살면서 이런 일들이 왜 이리 많은지..... 다른 것들에 붙들려 살면서 정작 내가 해야 할 일은 잊고 산다. 본질은 부르심이다. 나를 부르신 이유... 그것은 현실로 정당화되지 않고, 그것은 상황으로 합리화되지 않는다. 아무리 많은 것이 주어져도 부르심은 사라지지 않는다. 본질을 놓치지 않도록....!!!!

복음이 유창한 공동체

복음의 언어국내도서저자 : 제프 밴더스텔트(Jeff Vanderstelt) / 장성은역출판 : 토기장이 2018.01.30상세보기 2019년 꿈꾸는교회의 방향은 "내가 불러시키는 일을 위하여"이다. 하나님께서 각자를 부르신 그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구체적으로 나누기 위해서 책을 한 권 정했다. "복음의 언어"교회 양육을 담당하는 리더들에게 읽으라고 권하고, 모든 모임에서 이것을 나누려고 한다. 복음이 유창한 공동체..... 복음이 자연스러운 공동체..... 올 한해 우리를 불러주신 그 자리에서 복음이 유창하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한 해가 되기를..

시드니 꿈꾸는교회를 꿈꾸며....

만남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하나님이 주셔야 되는 것이다. 호주 시드니에서 오신 이정호 목사님. 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고, 알지도 못했다. 다만 우리 교회의 미향자매의 동기이고, 호주에서 우리 교회의 홈페이지와 주보를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사람...... 그 분 안에 있는 열정... 그 분 안에 있는 열심... 바로 그것이 그 분으로 하여금 서울까지 오게 했다. 이 분에 대해 하나도 알지 못하지만 그 분을 서울로 불렀고, 한 달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아마도 복음나눔이 실제로 진행되는 것을 가장 많이 보신 분이 아닐까 싶다. 이목사님이 호주에 시드니 꿈꾸는교회를 준비한다. 함께 비전을 나누고 꿈을 나누고 복음의 가치와 핵심을 함께 나눴다. 앞으로 멋지게 만들어주시길.. 앞으로 멋지게 세워가시길...

교재를 다시 정리하며

갑자기 경서노회 복음나눔이 진행되면서 교재를 다시 만들고 있다.예전에는 나 혼자 사용하면 되기에 자세하게 쓸 필요도 없었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을 필요도 없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게 되었다. 강의를 들으신 분들이 교재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만들려면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흐름을 이해하고, 나눠줘야 한다. 그래야 그것을 중심으로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주어진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통해서 나 역시도 다시금 정리가 된다. 목사님들과 나누는 복음나눔이기에 더 선명해야하고, 더 분명해야 하기에... 그리고 이 분들이 나눌 수 있도록 도와야 하기에..... 일은 점점 커진다. 내가 할 일은 '순종' 밖에 없다보니... 요즘 내가 자주 하는 말.. "아 몰랑~~~"하나님의 흐름을 따라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