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청년부를 처음 부임하기 전에
찬양인도자에 대한 기도를 참 많이 했었다.
그 전에 너무 고생을 해서
좋은 인도자를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가서 만난 인도자.
아마 내 평생 만난 찬양인도자 중에 최고였다.
나설 때가, 물러설 때는 아는 사람.
굳이 뭔가를 맞추고 가지 않아도
오랜 시간 예배와 기도가 가능했던 사람.
그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좋은지.....
그리고 함께 개척을 하면서 참 많은 고생을 했다.
그 수고와 노력, 마음...
너무 잘 안다.
너무나 큰 사랑을 빚을 졌고, 헌신을 빚을 졌다.
언젠가 선교지로 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그 시간이 빨리 왔다.
이별을 무척이나 어려워하는 나에게도 쉽지 않았다.
캄보디아 선교사로 보내면서
잘해줘야지 생각을 한다.
또한 새로운 것을 향하여 나아가는 그 마음과 길을 알기에...
그 가운데 어떤 마음인지 알기에....
더 많은 것들을 해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또한 미안하다.
위의 사진은 꿈꾸는교회에서 마지막 찬양인도였다.
앞으로 캄보디아에서도 그 예배의 감격이
목사님을 통해 아름답게 흘러가기를...
수고했고, 애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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