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훈련 5

[시간관리] 쉬는 시간을 라벨링하라

건강한 사람은 몸과 마음을 일치시키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내가 있는 그 자리에 집중한다. 당연히 좋은 결과나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하나님 떠나 살면서 우리에게 만들어진 것들이 지난 번 포스팅에서 나눈 시간관리에서 C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D (긴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로 나타난다. 자기 자신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순간에 C.D의 시간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SNS에 몰두하거나... 게임에 몰두하거나.... 주식에 몰두하거나.... 어떤 사람은 그 시간이 '쉬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지치고 힘든 시간 속에서 그 시간을 통해 '쉼'을 갖는 것이라고... 결코 그렇지 않다. 뇌는 그것을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으로 구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명백하게 그 ..

[시간관리훈련] 존재를 향한 시간계획을 하라

시간관리의 시작은 '존재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 '내가 무엇을 할 것이냐'가 아니라 '내가 어떤 '존재가 될 것이냐'이다. Doing에서 시작된 Being은 주변 상황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건강하지 않다. 나중에는 Being으로 인해 문제가 생긴다. 지금 우리나라 엘리트들에게서 나타나는 모습이다. 복음을 고백하며 사는 사람들의 최종 목표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전 인격으로 나타나는 것이지만 한 사람에게서 구체적인 모습을 그리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존재가 되고 싶으냐'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Doing'으로 이야기를 하고 직업으로 이야기를 한다. 아니다 ! Being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직업이다. 그러기에 직업으로 이야기하지 말고 '존재'로 이야기해보자. 다시 한 번 물어보자. "당신은 ..

[감사훈련] 감사는 '서핑(Surfing)'이다.

[ 하루의 첫 습관훈련]은 [감사일기]로 마무리 된다. [감사훈련]은 내가 생각하기에 감사한 것들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주신 방향에 따른 감사이다. 그러기에 다른 이들이 보기에 감사하지 않은 내용이 나에게는 감사로 고백된다. 그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말씀의 방향이 이미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 묵상으로 보면 '여러가지 상황을 하나님을 찾게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한다면 이런 감사의 고백도 나올 것이다. - 어려움을 통하여 하나님을 찾게 하심을 감사 - 간절히 찾지 못하는 내 안에 불안함을 보게 하셔서 감사 - 가장 힘든 사람이 하나님을 찾는 통로가 되어서 감사 그러기에 '감사'는 '서핑'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어디서 파도가 오더라도 '서핑'하는 사람들은 그 파도를 타고 즐긴다. 내 삶에서..

[기도훈련] 말씀묵상의 방향이 '기도'의 내용이 된다

[하루의 첫 습관훈련]의 핵심은 '말씀묵상'인데 그 이유는 하루 삶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아침에 알려주신 하나님의 성품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말씀묵상은 '기도'로 이어지게 된다. 복음에 대한 고백을 하게 되면 삶의 모든 것의 방향이 바뀌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기도이다. 우리가 가진 기도에 대한 몇 가지 오해가 있다. 첫째, 하나님께 기도해야 들어주신다. 둘째, 하나님은 나에게 뭔가를 주고 싶어하지 않으신다. 셋째, 열심히 기도해야 하나님이 들어주신다. 넷째, 응답이 안되면 내 정성이 부족한 것이다. .... 사실 이런 내용들은 굳이 표현하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내용이다. 결론만을 이야기하자면 기도는 하나님을 누리는 통로이다. 기도는 우리에게 주신 복음을 누리도록 돕..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훈련'이 없어서 입니다.

'복음'은 우리 삶의 '방향'을 알려줍니다.그 이후의 '신앙생활'은 그 방향으로 가는 '훈련'을 하는 겁니다. 그 방향으로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겁니다.그래서 우리가 매번 넘어지는 것은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훈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영적습관'이 없었다는 의미입니다.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는 모습은 바로 '일상의 모습'입니다.'영적습관의 훈련'이 없으면 변화는 없습니다.- 주일설교를 준비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