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 27

말씀묵상훈련

아직 우리 교회에서는 큐티를 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성경 전체에 대한 이해가 없이 큐티를 하면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묵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늘 내 앞의 문제를 두고, 그 문제를 하나님께 해결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러기에 답이 없는 것이다.교회에서 성경개관에 대한 훈련을 하면서 요즘 양육리더들에게 훈련하는 것이 '말씀묵상훈련'이다. 그 첫 단계로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묵상하게 한다. 오늘 하루에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어떤 분이라고 소개하시는지' 바로 그 부분에 초점을 두면서 말씀을 묵상하게 한다. 그러면 3가지 정도의 방향이 나온다. 첫째,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어떤 분이라고 말씀하시는가? 둘째, 그렇다면 그 하나님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 셋째, 그 고백으로 내 앞에 ..

한글 성경 공인역본 계보도

​ [한글 성경 공인역본 계보도] 1882년 로스역본 한글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이 나오고 1887년 가 나온 후 2020년 계획된 까지 복잡한 계보도를 단순화했다. 저본이 되는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성서는 빼고 영향을 준 주요 역본을 함께 그렸다. 가톨릭은 2005년 을 출판해 공동번역에서 독립해 나갔다. 이 나올 때 한국개신교가 을 버리고 을 예배용으로 채택할지 관건이다. 청소년과 청년층이 급격히 줄고 있는 위기 상황이므로 을 수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몇 개의 사역본과 함께 역본이 좋은 번역으로 나오기를 기대한다. https://koreanchristianity.tistory.com/m 출처 : 옥성득 교수의 한국 기독교 역사

드림셀장들과 첫 모임

2019년이 시작되면서 드림셀을 개편하고, 셀장교육을 정례화했다.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훈련도 시키지 않고 알아서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서로 바쁘기에 저녁반과 오후반으로 나눠서 진행을 하는데 처음 저녁반 모임을 했다. 셀장님들과 나누면서 '복음에 유창한 공동체'에 대한 마음을 나누고 함께 올 한해 그런 응답을 하면서 나아가기로 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계속 훈련시켜야 하고, 상기시켜야 하고,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올 한해... 함께 성장하며 복음에 유창한 삶이 되기를... 그것을 함께 누리를 한 해가 되기를.... 늦은 밤까지 수고했습니다~^^

이대성목사님, 이훈희전도사님 송별식사

​ 오늘은 공식적으로 이대성 목사님이 마지막으로 교회 나오는 날, 2월 한 달은 안식월이고, 3월 10일 5주년 감사예배 때 파송예배를 드린다. 설교하고 기도회를 할 때 옆에 이목사님이 없는 것이 어색하다. 10년을 그렇게 함께 했으니..... 그렇게 함께 해 준 목사님이 참 고맙다. 이훈희 전도사님도 사임을 하셨다. 귀한 사역자로 훈련되고 준비되기를 축복한다. 목회자들은 원래 자주 바뀐다. 각자의 삶의 자리가 있으니..... 담임목사는 또 그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것이고... 삶의 자리가 다르지만 다른 그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아름답게 살아가기를!’나이가 들어가니 떠나보내는 것도 쉽지 않네....ㅠㅠ

극한직업

​ 요즘에는 아이들 때문에 영화를 보게 된다. 같이 보려고 했더니 종훈, 서현이 둘이서 영화를 봤단다. 그래서 아내와 단 둘이 영화를 봤다. “극한직업” 살면서 이런 일들이 왜 이리 많은지..... 다른 것들에 붙들려 살면서 정작 내가 해야 할 일은 잊고 산다. 본질은 부르심이다. 나를 부르신 이유... 그것은 현실로 정당화되지 않고, 그것은 상황으로 합리화되지 않는다. 아무리 많은 것이 주어져도 부르심은 사라지지 않는다. 본질을 놓치지 않도록....!!!!

복음이 유창한 공동체

복음의 언어국내도서저자 : 제프 밴더스텔트(Jeff Vanderstelt) / 장성은역출판 : 토기장이 2018.01.30상세보기 2019년 꿈꾸는교회의 방향은 "내가 불러시키는 일을 위하여"이다. 하나님께서 각자를 부르신 그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구체적으로 나누기 위해서 책을 한 권 정했다. "복음의 언어"교회 양육을 담당하는 리더들에게 읽으라고 권하고, 모든 모임에서 이것을 나누려고 한다. 복음이 유창한 공동체..... 복음이 자연스러운 공동체..... 올 한해 우리를 불러주신 그 자리에서 복음이 유창하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한 해가 되기를..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요셉(3) 그 어떤 것도 하나님 자리를 대신할 수 없다.

'채색옷' 그것은 아버지를 향한 요셉의 수고와 노력의 대가였다. 그러기에 형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입고 다녔다. 그런데 그 '채색옷'이 벗겨졌다. 그 말은 그의 노력으로도... 그의 열심으로도.... 해결될 수 없는 것이 있음을 안 것이다. 아버지 야곱이 공급자였다. 아버지 야곱이 복을 주는 자였다. 아버지 야곱이 명령과 기준이었다. 아버지 야곱이 창조주였다. 아버지 야곱이 하나님이었다. 그런데.... 아버지 야곱이 해 줄 수 없는 것이 있었다. 아버지 야곱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 아버지 야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 인간은 이 땅이 모든 소망이 사라져갈 때 비로소 '신'이라는 존재를 찾게 된다. 바로 이 지점이 요셉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아가는 지점이다.

영화 '말모이'

주일저녁 가족들과 다 함께 '말모이'를 보러 출동했다. 역사영화는 무심코 넘기는 많은 것들을 다시 보게 한다. 그래서 가능한 역사영화는 아이들과 같이 보려고 한다. 우리말을 사용한다는 것... 그것처럼 감사하고 행복한 것은 없으리라. 우리가 사용하는 '말'은 많은 이들의 수고와 헌신과 땀의 결과임을..... 누구도 기억하지 않을 수 있지만 큰 가치에 자신의 삶을 던지는 이들이 있었기에 다음 세대가 그 가치를 누리게 된다.현실을 넘어 보는 사람만이 큰 가치를 향해 자기 자신을 던질 수 있다. 현실을 넘어 본질을 보는 사람만이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알 수 있다.영화를 보면서 울었다. 보이지 않는 가치를 향해 자신의 삶을 던지는 이들을 보면서.... 돈을 모아야지 말을 모아서 뭐하냐는 현실을..

스카이캐슬

우연히 처음부터 보게 된 드라마. 어쩌면 너무나 익숙하게 보던 모습을 보던 드라마. 그리고 그 결과의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 왔다. 자본주의 사회는 '결과'를 중심으로 산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면 모든 것이 받아들여진다. 그러기에 어느순간 무너져 버린다. 그 이유는 '과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경은 '과정'을 중요시 여긴다. 그 이유는 '결과'가 아니라 '존재'이기 때문이다. 결과는 존재가 만든다. 한 번의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존재는 결국 존재의 결과를 만들기 때문이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강준상의 외침 그 외침이 가슴에 와 닿는 이유는 그렇게 살아가는 삶의 결론이기 때문이다.더 무섭고 속상한 것은 이 드라마에서 교회의 '권사'로 나온다는 것이다. 철저히 자본주의적 기독교... 바로 그것을 드..

꿈꾸는교회 2019 ‘섬기는 이’ 수련회

​​​ 2019년을 시작하면서 '섬기는 이' 수련회를 가졌다. 섬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나누고 공유해야 할 것들이 많아졌다. 특히 모임을 하면서 나눠야 것들이 있다. 교회의 비전과 방향에 맞는 모임이 필요하고, 그것을 본질적으로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고...결국 오늘 모임은 하나로 이야기된다."하나님은 당신을 누구라고 이야기하고 계시는가?"바로 이 고백으로부터 모든 것은 시작된다!올 한해... 바로 이 고백으로부터 모든 것들이 진행되기를.... 바로 이 고백으로부터 모든 것들이 드러나기를.... 섬기는 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듬뿍 감사하며!!!